195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FC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선수 5인 (1960년대)
시작하기에 앞서
- 작성자인 저의 주관적인 선정입니다.
- 각 선수별 설명에 적혀있는 업적들과 개인 수상은 60년대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 피드백은 적극 환영입니다.
1960~1969
《암흑기의 시작》
최악의 암흑기와 클럽의 모토가 된 MÉS QUE UN CLUB의 시작
1960s FC 바르셀로나
코파 델 레이: 2회
인터-시티 페어스컵: 1회
1. 카예타노 레
생년월일: 1938. 2. 7
국적: 파라과이
신체조건: 163cm
포지션: 스트라이커
1960년대 라리가에서 활약한 공격수로 작은 신체에서 발휘되는 빠른 민첩성과 우수한 슈팅력을 겸비한 선수였다.
1962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전성기를 누린 레는 암흑기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며 코파 델 레이 1회 우승과 인터-시티 페어스컵 1회 우승을 이뤄냈고, 특히 64-65 시즌엔 리그에서 26골을 득점하며 라리가 득점왕을 수상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 추스 페레다
생년월일: 1938. 6. 15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170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1960년대 스페인을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부드러운 드리블을 겸비해 공을 지켜내는데 탁월했으며 날카로운 슈팅력을 활용해 득점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 뛴 경력이 있는 페레다는 바르셀로나에서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바르셀로나에서만 104골을 득점했고,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과 인터-시티 페어스컵 1회 우승을 이끌며 암흑기에 빠져있던 팀을 지탱했다.
3. 주젭 마리아 푸스테
생년월일: 1941. 4. 15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174cm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1960년대 스페인에서 이름을 날린 미드필더로 뛰어난 볼 컨트롤과 직접 공을 운반하는 능력이 탁월했으며 양발을 사용한 정확한 패싱력으로 공격을 지원하는데 능했다.
1960년대 바르셀로나의 암흑기를 주장으로서 지탱한 푸스테는 페레다와 함께 미드진에서 고군분투하며 네 번의 라리가 준우승과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 그리고 인터-시티 페어스컵 1회 우승을 이끌며 구단 최고의 주장 중 한 명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4. 페란 올리베라
생년월일: 1936. 6. 22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174cm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1960년대 스페인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센터백치곤 작은 키를 보유했음에도 한발 빠른 위치 선정을 통해 자신의 단점을 극복했으며, 뛰어난 발기술까지 겸비한 선수였다.
1950년대 영광의 시대를 뒤로 하고 60년대에 들어 암흑기를 맞이하게 된 올리베라는 팀의 수비진을 지탱하며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과 인터-시티 페어스컵 우승을 이루어냈고, 바르셀로나에서만 500경기를 넘게 헌신한 레전드이다.
5. 살바도르 사두리니
생년월일: 1941. 4. 3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180cm
포지션: 골키퍼
1960년대 라리가에서 이름을 떨친 골키퍼로 정확한 위치선정과 빠른 반사신경을 통한 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여준 선수이다.
임대를 제외하면 커리어 전체를 바르셀로나에서 헌신한 사두리니는 60년대 바르셀로나의 수문장으로서 든든히 골문을 지켰고,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과 인터-시티 페어스컵 1회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68-69 시즌엔 라리가 최우수 골키퍼에게 수여되는 사모라상을 수상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 외 레전드들
- 호세 살두아 (포워드)
- 페드로 사발라 (라이트윙)
- 카를레스 렉사흐 (라이트윙)
- 마르티 베르헤스 (중앙 미드필더)
- 엘라디오 실베스트레 (레프트백)
- 호아킴 리페 (라이트백)
- 훌리오 세자르 베니테즈 (라이트백)
- 호세 마누엘 페수도 (골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