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 작성자인 저의 주관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선수 개인의 클래스나 위상 외에도 국대에서의 활약과 이룬 업적 등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 기록은 트랜스퍼마크트, 위키피디아, 해외 칼럼 등을 참고했습니다.
- 기록은 7월 31일 기준입니다.
- 피드백은 적극 환영입니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별칭: Les Bleus (레 블뢰)
홈 경기장: 스타드 드 프랑스
월드컵: 2회
유로: 2회
컨페드컵: 2회
네이션스 리그: 1회
올림픽: 1회
A매치 최다 출전: 위고 요리스 (145경기)
최다 득점: 올리비에 지루 (54골)
월드컵 최다 득점: 쥐스트 퐁텐 (13골)
골키퍼
파비앙 바르테즈
생년월일: 1971. 6. 28
신체조건: 180cm
포지션: 골키퍼
주요 소속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A매치 기록: 87경기 47실점
프랑스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는 선수로 180cm라는 골키퍼치고는 작은 키를 보유했음에도 뛰어난 반사신경과 판단력으로 자신의 단점을 상쇄시켰으며 좋은 발밑도 보유한 선수였다.
마르세유와 모나코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마르세유의 리그앙 우승과 구단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모나코에선 팀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선 철의 포백과 함께 최후방을 든든하게 지키며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에 일조하였고 야신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유로 2000에서도 활약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레프트백
빅상트 리자라쥐
생년월일: 1969. 12. 9
신체조건: 169cm
포지션: 레프트백
주요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A매치 기록: 97경기 2골
당대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하나였던 선수로 터프하고 견고한 수비력으로 상대 윙어를 무력화시켰으며 뛰어난 테크닉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활용한 공격력도 갖춘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풀백이었다. 포르투갈의 레전드인 루이스 피구는 리자라쥐를 보고 "말디니의 수비력과 카를로스의 공격력을 갖춘 선수"라며 극찬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분데스리가 6회 우승을 이끌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고,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핵됐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철의 포백의 일원으로 맹활약하며 조국의 첫 월드컵 우승 대회인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센터백
로랑 블랑
생년월일: 1965. 11. 19
신체조건: 192cm
포지션: 센터백, 공격형 미드필더
주요 소속팀: HSC 몽펠리에
A매치 기록: 97경기 16골
90년대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훌륭한 패싱력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이 매우 뛰어났고, 탄탄한 기본기에서 발휘되는 볼 컨트롤 능력으로 상대 공격수의 압박을 가볍게 벗겨냈다. 또한 큰 키와 완벽한 위치선정을 활용한 공중볼 경합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고 커리어초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뛴 경험을 바탕으로 공격 시 움직임도 탁월했으며 리더십도 매우 훌륭해 선수 시절 대통령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몽펠리에에서 8년을 뛰며 센터백임에도 251경기에 출전해 84골을 기록하는 가공할 득점력을 보여준 블랑은 팀의 프랑스컵 우승을 이끌었고, 그 후로는 여러 클럽을 다니며 저니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 블뢰에선 철의 포백을 이끄는 수비진의 리더로서 활약했고 유로 1996에선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선 우승컵을 거머쥐며 조국의 첫 월드컵 트로피를 이루어냈다. 그 후 유로 2000에서도 우승하며 베스트 11에 선정되었고, 유로 1992, 유로 1996, 유로 2000 3개의 대회에서 유일하게 모두 베스트 11에 선정된 선수가 되었다.
센터백
마르셀 드사이
생년월일: 1968. 9. 7
신체조건: 188cm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주요 소속팀: AC 밀란
A매치 기록: 116경기 3골 (출전 순위 6위)
현역 시절 견고한 수비력으로 바위 같다는 평가를 받은 선수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 터프한 수비로 상대 공격수를 집어삼켰으며, 특히나 대인마크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게다가 경이로운 점프력을 활용해 공중볼에도 강했고 큰 신체와 대비되는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까지 갖춘 선수였다.
마르세유와 AC 밀란, 첼시에서 전성기를 보낸 드사이는 마르세유와 AC 밀란이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첼시에선 팀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과 FA 컵 우승을 이끌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바위와 같은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철의 포백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유로 1996 4강 진출과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 유로 2000에서도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세 대회 모두 대회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라이트백
릴리앙 튀랑
생년월일: 1972. 1. 1
신체조건: 185cm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주요 소속팀: 유벤투스 FC
A매치 기록: 143경기 2골 (최다 출전)
당대 신이라 불리며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던 호나우두가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수비수로 지목한 선수로 뛰어난 신체 능력에서 발휘되는 터프한 수비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태클 능력을 보유했으며 훌륭한 공중볼 장악과 빠른 주력, 거기에 뛰어난 빌드업 능력과 축구 지능까지 겸비한 무결점 수비수였다.
파르마와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유벤투스의 세리에 2연패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연패를 이끌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선 철의 포백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과 2000 유로에서 우승하며 아트사커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특히 1998 월드컵 4강전에선 자신의 인생경기를 펼쳤는데 무려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고 결승전에서도 브라질의 호나우두를 철저히 마크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브론즈볼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디디에 데샹
생년월일: 1968. 10. 15
신체조건: 170cm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주요 소속팀: 유벤투스 FC
A매치 기록: 103경기 4골 (출전 순위 9위)
현재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감독으로 유명하지만, 현역 시절엔 당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군림했다. 역사상 최고 중 하나라 평가받는 강력한 리더십과 훌륭한 패싱력에서 발휘되는 빌드업 능력, 그리고 완벽한 수비력을 겸비한 선수였다.
마르세유와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두 클럽에서 모두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유벤투스에선 세리에 3회 우승까지 이끌었다.
레 블뢰에서도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강력한 리더십으로 팀이 결속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해 냈고, 1996 유로 4강 진출과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에 유로 2000까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1996 유로에선 대회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프랑스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레프트 메짤라
미셸 플라티니
생년월일: 1955. 6. 21
신체조건: 178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주요 소속팀: 유벤투스 FC
A매치 기록: 72경기 41골
프랑스 역대 최고의 선수이자 80년대 유럽 최고의 선수로 미드필더임에도 세리에 3 연속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득점력은 가히 어마어마했으며, 이 기록이 더 대단한 것은 플라티니는 주로 전방에서 플레이하는 선수가 아닌, 2-3선까지 내려와 빌드업을 전개하고 경기를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였기 때문이다. 넓은 시야와 훌륭한 패싱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뿌려주는 롱패스는 역대 최고라 보아도 손색이 없다. 또한, 킥력도 매우 뛰어나 프리킥, 페널티킥을 전담했으며, 중거리슛 능력도 탁월했다.
생테티엔과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유벤투스에선 총 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유벤투스의 첫 유러피언 컵 우승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도 엄청난데, 조국의 월드컵 4강 진출 2회와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인 유로 1984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유로 1984는 플라티니를 위한 대회라고 불려도 될 만큼 정말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플라티니는 이 대회에서 5경기 9골을 몰아쳤으며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미드필더다. 당연하게도 대회 득점왕은 플라티니의 차지였고 조국의 첫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이루어내며 국민 영웅이 되었다.
라이트 메짤라
앙투안 그리즈만
생년월일: 1991. 3. 21
신체조건: 176cm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주요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매치 기록: 117경기 42골 (출전 순위 5위)
현 프랑스의 본체와도 같은 선수로 2010년대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탁월한 공간 이해도와 동료를 활용하는 연계 플레이는 절정에 다 달았고 한 번에 내주는 원터치 패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또한 강력하면서도 정확한 킥과 효율적인 볼 터치를 겸비했고 공격수임에도 수비가담도 매우 성실하게 임하며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선수이다.
현재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맹활약하고 있는 그리즈만은 15-16 시즌엔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라리가 MVP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고 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며 발롱도르 포디움에 등극한다. 22-23 시즌에도 팀의 압도적 에이스로서 활약하며 반박의 여지가 없는 리그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도 매우 뛰어난데 유로 2016에선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대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대회 MVP와 득점왕을 수상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우승컵을 거머쥐며 조국의 두 번째 월드컵 트로피를 이끌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팀의 본체로 맹활약하며 무려 22회의 찬스 메이킹을 기록했고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측면 미드필더
지네딘 지단
생년월일: 1972. 6. 23
신체조건: 185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주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CF
A매치 기록: 108경기 31골 (출전 순위 7위)
명실상부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이자 호나우두와 함께 당대 최고로 군림했던 선수로 경기장 전체를 누비며 경기의 템포를 조절하고 볼을 순환시켰으며 발의 모든 부위를 활용한 우아한 볼 컨트롤과 상대의 허를 찌르는 창의적인 패싱력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거기에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몸싸움에도 능했으며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유벤투스에서 최전성기를 보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두 번째 전성기를 보냈는데, 유벤투스에선 세리에 2연패를 이끌었고 레알 마드리드에선 라리가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넣은 환상적인 발리슛은 지단을 상징하는 득점 중 하나이다.
클럽에서의 활약도 위대하지만, 역시나 지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프랑스 국가대표팀일 텐데, 레 블뢰의 전성시대를 이끈 에이스로 유로 1996과 2002 한일 월드컵을 제외하고 모두 대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으며 조국의 첫 월스텁 우승인 1998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유로 2000에서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또한 말년에 참가한 2006 월드컵에선 마치 전성기와 같은 정말 경이로운 활약을 보여주었고, 아쉽게 결승에서 패했지만, 지단은 대회 최우수 선수상과 골든볼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8강에서 우승후보 1순위인 브라질을 상대로 선보인 퍼포먼스는 월드컵 역사에 길이남을 활약이었다.
측면 미드필더
레이몽 코파
생년월일: 1931. 10. 13
신체조건: 168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주요 소속팀: 스타드 드 랭스
A매치 기록: 45경기 18골
1950년대 프랑스를 대표하던 선수로 당대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였다. 빠른 스피드와 훌륭한 드리블 능력을 겸비했으며 패싱력이 굉장해서 공격수들에게 수많은 찬스들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뛰어난 리더십도 겸비해 선수 시절 나폴레옹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스타드 드 랭스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랭스에선 리그 4회 우승을 이끌었고 레알 마드리드에선 저승사자 군단의 일원으로 맹활약하며 라리가 2연패와 유러피언 컵 3연패를 달성하는 대업적을 이루었다.
뢰 블레에선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의 활약인 단연 돋보이는데 쥐스트 퐁텐과 함께 팀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고 3골 9도움이라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며 대회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센터 포워드
티에리 앙리
생년월일: 1977. 8. 17
신체조건: 188cm
포지션: 스트라이커, 레프트윙
주요 소속팀: 아스날 FC
A매치 기록: 123경기 51골 (출전 순위 4위)
프랑스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거론되는 선수로 최고 속력 39.2km/h라는 말도 안 되게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공간 침투, 거기에 탁월한 골 결정력까지 갖추었고 동료를 돕는 이타적인 플레이에도 능한 공격수였다. 특히나 측면에서 꽃아 버리는 감아차기는 '앙리 존'이라 불릴 정도로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아스날에서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전설적인 리그 무패우승과 함께 PL 올해의 선수 2회와 PL 득점왕 4회, PFA 올해의 선수 2회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후 바르셀로나에선 구단의 6관왕 달성에 기여하며 대업적을 이루어 냈다.
프랑스 대표팀에선 올리비에 지루가 기록을 경신하기 전까지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었고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과 유로 2000 우승을 달성하며 아트사커의 최고 황금기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감독
디디에 데샹
생년월일: 1968. 10. 15
국적: 프랑스
주요 소속팀: 프랑스 대표팀
부임 기간: 2012~
A매치 기록: 139경기 89승 28무 22패
2012년부터 현재까지도 프랑스 대표팀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선수와 감독으로서 모두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몇 안 되는 감독이다. 프랑스의 두터운 선수층을 잘 활용하며 상대에 맞게 적절한 맞춤 전술을 꺼내드는 지략형 감독이다. 또한 팀에 가장 맞는 전술을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찾아내면 그걸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감독을 맡으며 선수 시절 보여주었던 뛰어난 리더십을 활용해 스타플레이어들을 이끌고 유로 2016 준우승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이루어냈으며 21-22 네이션스리그 우승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베스트 11 포메이션
4-1-4-1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 쥐스트 퐁텐 (스트라이커)
- 킬리안 음바페 (포워드)
- 프랑크 리베리 (레프트윙)
- 도메네크 로슈토 (라이트윙)
- 장 티가나 (중앙 미드필더)
- 파트리크 비에이라 (중앙 미드필더)
- 마리우스 트레소르 (리베로)
- 로베르 종케 (센터백)
- 위고 요리스 (골키퍼)
'클럽, 국대 베스트 11 > 국가대표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베스트 11 (9) | 2023.07.21 |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베스트 11 (8) | 2023.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