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을 빛낸 선수들/非 4대 리그

아약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 Top 10

세레브로 2023. 9. 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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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 작성자인 저의 주관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기록은 트랜스퍼마크트, 위키피디아, 해외 칼럼 등을 참고했습니다.
  • 기록은 2023년 9월 6일 기준입니다.
  • 피드백은 적극 환영입니다.

 

AFC 아약스

정식 명칭: Amsterdamsche Football Club Ajax NV
창단일: 1900년 3월 18일
연고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소속 리그: 에레디비시
홈구장: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
별칭: 신의 아들들
 
에레디비시: 36회 (최다)
KNVB 베이커: 20회
UEFA 챔피언스 리그: 4회
UEFA 컵위너스컵: 1회
UEFA 유로파 리그: 1회
UEFA 슈퍼컵: 2회
인터컨티넨탈컵: 2회
 


 


10위 아리 한

 

생년월일: 1948. 11. 16  
국적: 네덜란드
신체조건: 183cm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리베로
활약 기간: 1969~1975
통산 스탯: 180경기 34골

 
1970년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견고한 수비력과 강철 같은 체력을 겸비했으며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패싱력과 엄청난 중거리 슈팅 능력을 겸비한 선수였다.
 
아약스에서 첫 프로 데뷔를 한 아리 한은 요한 네스켄스, 게리 뮈렌과 함께 최고의 미드진을 구성했고, 압도적인 점유율로 상대를 압도하며 아약스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한은 아약스에서 에레디비시 3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3연패를 포함해 총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9위 프랑크 데부르

 

생년월일: 1970. 5. 15
국적: 네덜란드
신체조건: 180cm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88~1999
통산 스탯: 434경기 44골
 

1990년대를 풍미한 센터백으로 뛰어난 수비력뿐 아니라 우수한 볼컨트롤 능력과 패싱력을 앞세워 아약스 빌드업의 핵심이었던 선수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가능했던 육각형 센터백이었다.
 
아약스 유스 출신인 데부르는 1988년 1군에 데뷔해 팀의 황금기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91-92 시즌 UEFA 컵 우승과 94-95 시즌 리그 무패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더부르는 아약스 소속으로 에레디비시 5회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1회 우승을 포함해 총 1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완벽히 장식했다.
 


8위 마르코 반 바스텐

 

생년월일: 1964. 10. 31
국적: 네덜란드
신체조건: 188cm
포지션: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1981~1987
통산 스탯: 172경기 152골 33도움

 
네덜란드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거론되는 선수로 1980년대를 대표하던 공격수이다. 발리슛에 있어선 역사상 최고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타의 추종을 불허했으며 훌륭한 헤더 능력도 보유해 선수 시절 매우 우아했던 공격수로 회자되며 실제로 현역 시절 위트레흐트의 백조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또한 킥의 정확도도 매우 훌륭했고 퍼스트 터치도 가히 예술이었다. 그리고 팀원들과의 연계 플레이에도 능해 스트라이커의 교과서라고 불린다.

아약스에서 첫 프로 데뷔를 한 반 바스텐은 어린 나이에 네덜란드 축구무대를 평정해 버린다. 83-84 시즌부터 86-87 시즌까지 4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을 달성했고, 85-86 시즌엔 26경기 출전 37골을 득점하며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86-87 시즌엔 팀의 컵위너스컵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반 바스텐은 아약스 소속으로 에레디비시 3회 우승과 컵위너스컵 1회 우승을 포함해 총 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7위 뤼트 크롤

 

생년월일: 1949. 3. 24
국적: 네덜란드
신체조건: 184cm
포지션: 레프트백, 리베로
활약 기간: 1968~1980
통산 스탯: 457경기 30골
 

1970년대 유럽을 대표하던 풀백 중 한 명으로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공수를 쉴 새 없이 오가며 영향력을 행사했고, 수비수의 기본 소양인 대인마크와 태클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또한 좋은 킥과 준수한 테크닉을 겸비해 위협적인 오버래핑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전술 이해도가 훌륭해 당시 미헬스가 이끌던 아약스와 네덜란드 대표팀의 핵심 중 한 명이었다. 그리고 좋은 수비력과 킥력을 바탕으로 리베로에서도 매우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아약스의 최전성기를 이끈 크롤은 레프트백뿐 아니라 리베로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토털 풋볼' 아약스의 핵심 멤버였다. 69-70 시즌 더블을 시작으로 여러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전설적인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끌었고, 개인으로는 발롱도르 3위와 옹즈 드 옹즈에 3회 선정되었다. 크롤은 아약스 소속으로 에레디비시 6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3회 우승을 포함해 총 1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6위 프랑크 레이카르트

 

생년월일: 1962. 9. 30
국적: 네덜란드
신체조건: 190cm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활약 기간: 1980~1987, 1993~1995
통산 스탯: 328경기 72골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뛰어난 운동 능력과 강력한 체력을 모두 겸비한 괴물 같은 선수였으며, 당대 미드필더 중 최고 수준의 견고한 수비력은 물론 넓은 시야와 탁월한 패싱력, 거기에 온 더 볼과 볼키핑 능력도 갖추고 있어 공격적인 능력도 뛰어난 선수였다. 이러한 능력들을 바탕으로 센터백, 리베로, 박스 투 박스에서도 모두 최고 수준으로 플레이했다.
 
레이카르트는 아약스에서 첫 데뷔를 해 AC 밀란을 거쳐 다시 팀에 복귀했는데, 1기 시절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에레디비시와 KNVB 베이커 3회 우승과 함께 1985년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에 등극하며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31살의 나이로 다시 팀에 복귀한 레이카르트는 베테랑으로서 여러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94-95 시즌 친정팀인 AC 밀란을 상대로 승리하며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끈다. 레이카르트는 아약스에서 에레디비시 5회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1회 우승을 포함해 총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위 요한 네스켄스

 

생년월일: 1951. 9. 15  
국적: 네덜란드
신체조건: 178cm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트백
활약 기간: 1970~1974
통산 스탯: 171경기 39골

 
네덜란드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거론되는 선수로 강력한 체력과 넓은 활동 반경으로 공수 모두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이며 견고한 수비력과 준수한 득점력 또한 보유한 선수였다. 이러한 능력들을 바탕으로 아약스 시절 팀동료였던 스바르트는 네스켄스를 보고 그라운드에 2명이 있는 것 같았다는 극찬을 했다.
 
네스켄스는 아약스에서 에이스인 요한 크루이프를 완벽히 보좌하며 'Johan Segon'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미헬스의 토털 풋볼 아약스에 정말 큰 공헌을 했다. 커리어초엔 라이트백으로 활약했지만,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꾼 뒤엔 더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71-72 시즌 트레블을 시작으로 유러피언 컵 3연패를 달성했고, 1974년 발롱도르 5위에 랭크됐다. 네스켄스는 아약스 소속으로 에레디비시 2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3회 우승을 포함해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4위 야리 리트마넨

 

생년월일: 1971. 2. 20
국적: 핀란드
신체조건: 183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중앙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92~1999, 2002~2004
통산 스탯: 255경기 133골
 

북유럽의 지단이라 불리며 1990년대를 풍미한 미드필더로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싱력을 활용한 플레이메이킹은 절정에 다 달았고, 상대를 완벽히 속이는 발군의 드리블과 미드필더치곤 상당한 득점력까지 보유한 선수였다.
 
'신의 아들들'의 황금기를 이끈 플레이메이커인 리트마넨은 베르캄프가 떠난 뒤 팀의 10번 자리를 물려받게 되고 93-94 시즌 미드필더임에도 리그에서 26골을 득점하며 득점왕을 수상했고 94-95 시즌엔 팀의 에이스로서 리그 무패 우승과 함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전설적인 5관왕을 달성했다.

이때의 활약으로 발롱도르 3위에 랭크됐다. 아약스에서 3년 연속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을 이끈 리트마넨은 에레디비시 5회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1회 우승을 포함해 총 1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위 스야크 스바르트

 

생년월일: 1938. 7. 3  
국적: 네덜란드
신체조건: 180cm
포지션: 라이트윙
활약 기간: 1956~1973
통산 스탯: 603경기 228경기 96도움

 
미스터 아약스라 불리며 당대 아약스를 상징하던 선수로 뛰어난 위치선정을 활용해 직접 득점을 노리거나 날카로운 크로스로 동료를 돕는 능력도 탁월했다. 또한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왕성한 활동량으로 토털 풋볼이 구현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아약스의 원클럽맨인 스바르트는 구단 역대 최다 출전 기록과 함께 최다 득점 3위를 기록 중이다. 선수 시절 미스터 아약스라 불리며 당대 아약스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군림했던 선수로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구단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다.
 
1965년부터 1968년까지 리그 3연패를 달성했고 유러피언 컵 3연패 당시에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에 헌신했고 커리어 마지막 시즌 빅이어를 들어 올리며 화려하게 은퇴했다. 스바르트는 아약스에서 에레디비시 7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3회 우승을 포함해 총 1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위 피트 카이제르

 

생년월일: 1943. 6. 14  
국적: 네덜란드
신체조건: 184cm
포지션: 레프트윙
활약 기간: 1961~1974
통산 스탯: 490경기 189골 101도움

 
당대 최고의 레프트윙 중 한 명으로 발군의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었으며 우수한 크로스 능력도 보유해 찬스를 만들어 내는 능력도 탁월했다. 또한 뛰어난 왼발킥을 활용한 득점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아약스의 원클럽맨인 카이제르는 1961년 첫 1군 데뷔를 했고 요한 크루이프와 함께 막강한 공격진을 형성해 네덜란드를 제패 했다. 65-66 시즌 첫 에레디비시 우승을 시작으로 68-69 시즌엔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70-71 시즌 마침내 빅이어를 들어 올렸고 71-72 시즌엔 트레블이라는 대업적을 이루었다.
 
이때의 활약으로 1972년 발롱도르 순위에서 5위에 랭크된 스바르트는 당시 팀의 에이스였던 크루이프를 제치고 팀의 주장을 맡았다. 카이제르는 아약스 소속으로 유러피언 컵 3연패와 에레디비시 6회 우승을 포함해 총 1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위 요한 크루이프

 

생년월일: 1947. 4. 25
국적: 네덜란드
신체조건: 180cm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64~1973, 1981~1983  
통산 스탯: 369경기 270골 87도움
 

유럽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당시 혁명과도 같았던 토탈 풋볼을 구현하는데 큰 공을 세운 선수로 뛰어난 전술안과 역대 반열에 손꼽히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경기를 지배했으며, 환상적인 드리블과 뛰어난 득점력까지 보유했고, 팀 단위의 압박을 본인이 최전선에서 이끌 만큼 사령관으로서의 기질도 출중했다.
 
이견이 없는 아약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구단 역대 득점 2위를 기록 중이다. 크루이프는 미헬스 감독과 함께 최전성기 '신의 아들들'을 에이스로서 이끌며 토털 풋볼을 통해 당대 큰 충격을 주었다. 크루이프는 10세 때부터 아약스 유소년팀에서 성장했고 1964년 1군 데뷔를 했다. 이후 미헬스 감독을 만난 크루이프는 기량을 만개해 69-70 시즌 리그에서 46경기 33골을 기록하며 팀의 더블을 이루었고, 유러피언 컵 3연패의 1등 공신으로 맹활약하며 당대 최고로 군림했다.
 
크루이프는 아약스 소속으로 1971년 첫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1973년 커리어 두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는데, 비록 당시 소속팀인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수상했지만, 사실상 아약스에서의 미친 활약으로 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 그가 선수 시절 아약스 소속으로 달았던 등번호인 14번은 영구결번이 되었으며, 현재 아약스의 홈구장은 그의 이름을 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이다. 크루이프는 아약스 소속으로 에레디비시 8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3연패를 포함해 총 1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 뤼트 헤일스 (스트라이커)
  • 데니스 베르캄프 (포워드)
  • 마르크 오버르마르스 (레프트윙)
  • 게리 뮈렌 (공격형 미드필더)
  • 쇠렌 레르비 (중앙 미드필더)
  • 벨리보르 바소비치 (리베로)
  • 빔 수르비어 (라이트백)
  • 에드윈 반 데 사르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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