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을 빛낸 선수들/非 4대 리그

SL 벤피카 역사상 최고의 선수 Top 10

세레브로 2023. 10. 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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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 작성자인 저의 주관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기록은 트랜스퍼마크트, 위키피디아, 해외 칼럼 등을 참고했습니다.
  • 기록은 2023년 10월 16일 기준입니다.
  • 피드백은 적극 환영입니다.

 

SL 벤피카

 

 
정식 명칭: Sport Lisboa e Benfica
창단일: 1904. 2. 28
연고지: 포르투갈 리스본
구단 형태: 시민구단
소속 리그: 프리메이라 리가
홈구장: 이스타디우 다 루스
별칭: Águias(독수리들)
 
프리메이라 리가: 38회 (최다)
타사 드 포르투갈: 29회 (최다)
타사 다 리가: 7회(최다)
수페르타사: 9회
UEFA 챔피언스 리그: 2회
 


 


10위 주제 토히스

 

생년월일: 1938. 9. 8
국적: 포르투갈
신체조건: 191cm
포지션: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1959~1971
통산 스탯: 259경기 226골

 
1960년대 유럽에서 이름을 날린 스트라이커로 큰 키를 활용한 훌륭한 헤더 능력으로 여러 방면에서 공격에 활로를 불어넣어 주었고, 뛰어난 양발 사용 능력 또한 겸비한 선수였다.
 
1959년 벤피카에 입단한 토히스는 기존에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아우아스가 노쇠화로 인해 기량이 하락하자 주전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고, 팀의 에이스였던 에우제비우와 투톱을 형성해 활약하며 벤피카에서 프리메이라 리가 9회 우승과 타사 드 포르투갈 4회 우승에 공헌했다.
 
팀이 유러피언 컵 2연패를 달성했을 무렵엔 주전으로 뛰지 못했지만, 주전으로 자리 잡은 후엔 유러피언 컵 준우승만 3회를 이루어낸 토히스는 개인으로도 62-63 시즌 리그 득점왕과 64-65 시즌 유러피언 컵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당대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의 면모를 보였고, 팬들을 대하는 태도도 훌륭해 팬들에게 '친절한 거인'이라 불렸다.
 


9위 페르난두 살라냐

 

생년월일: 1959. 2. 10
국적: 포르투갈
신체조건: 165cm
포지션: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76~1984, 1987~1990
통산 스탯: 311경기 48골

 
1980년대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작은 키를 활용한 민첩성과 우수한 테크닉을 앞세운 교묘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벗겨냈으며, 창의적인 패싱력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통한 훌륭한 찬스 메이킹도 선보인 선수이다.
 
당대 포르투갈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라 평가받은 살라냐는 벤피카에서 첫 프로 데뷔를 해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하며 프리메이라 리가 6회 우승과 타사 데 포르투갈 3회 우승을 이끌었고, 두 번의 유러피언 컵 준우승과 82-83 시즌 UEFA 컵 준우승을 달성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를 2회 수상하는 등 포르투갈 리그 정상급 선수로 군림한 살라냐는 1984 발롱도르에서 5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8위 제르마누

 

생년월일: 1932. 12. 23
국적: 포르투갈
신체조건: 186cm
포지션: 센터백
활약 기간: 1960~1966
통산 스탯: 131경기 6골

 
포르투갈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이라 평가받는 선수로 터프한 태클과 탄탄한 피지컬로 수비라인을 탄탄히 지탱했으며, 공격적인 능력도 탁월했고, 강력한 리더십도 겸비한 선수였다.
 
1960년대에 최고의 황금기를 벤피카의 핵심 수비수인 제르마누는 팀의 수비를 이끌며 프리메이라 리가 4회 우승과 타사 드 포르투갈 2회 우승을 이끌었고, 유러피언 컵 2연패를 이루어내며 벤피카를 역사에 길이 남을 클럽으로 발돋움시켰다.
 
제르마누는 개인적으로도 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월드 사커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는 등 벤피카 소속으로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수비수이다.
 


 

7위 안토니오 시몽에스

 

생년월일: 1943. 12. 14
국적: 포르투갈
신체조건: 166cm
포지션: 레프트윙
활약 기간: 1961~1975
통산 스탯: 447경기 72골
 

1960년대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윙어 중 한 명으로 몸싸움에선 약점을 드러냈지만, 특유의 민첩성과 화려하면서 실속을 겸비한 드리블, 그리고 팀원들과의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로 단점을 극복한 선수이다.
 
1960년대 벤피카의 주전 윙어로 활약한 시몽에스는 팀의 최전성기를 이끌며 72-73 시즌 리그 무패 우승을 포함해 프리메이라 리가 10회 우승과 타사 드 포르투갈 4회 우승을 이끌었고, 61-62 시즌엔 유러피언 컵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벤피카가 유럽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는데 큰 공을 세운 선수이다.
 


6위 움베르투 코엘류

 

생년월일: 1950. 4. 20
국적: 포르투갈
신체조건: 185cm
포지션: 리베로, 수비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68~1975, 1977~1984
통산 스탯: 498경기 81골
 

포르투갈 역사상 최고의 리베로라 평가받는 선수로 뛰어난 수비력은 물론 훌륭한 수비리딩 능력과 직접 공을 전진시켜 경기를 지휘하고, 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의 빛나는 공격력을 보여준 선수이다. 이러한 플레이로 '포르투갈의 베켄바우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기존에 팀의 주전 수비수였던 제르마누에게 바통을 물려받은 코엘류는 리베로로서 벤피카의 수비진을 총지휘하며 팀의 프리메이라 리가 8회 우승과 타사 드 포르투갈 6회 우승을 이루어냈다.
 
'포르투갈의 베켄바우어'라 불리며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코엘류는 그에 걸맞게 벤피카 소속으로 1974년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상과 1975년 월드 사커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5위 네네

 

생년월일: 1949. 11. 20
국적: 포르투갈
신체조건: 172cm
포지션: 라이트윙, 포워드,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1968~1986
통산 스탯: 575경기 360골

 
1970년대와 80년대 이름을 떨친 포르투갈의 윙어로 70년대엔 주로 빠른 스피드와 유려한 드리블을 통해 윙어로 활약했고, 80년대에 들어선 빠른 뒷공간 침투를 통해 득점에 치중하는 스트라이커로서 활약한 선수이다.
 
벤피카의 위대한 원클럽맨이자 역대 출전 순위 1위, 득점 3위를 기록 중인 네네는 전성기인 1970년엔 팀의 핵심 윙어로 활약하며 프리메이라 리가 6회 우승과 타사 드 포르투갈 2회 우승을 이끌었고, 80년대엔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해 활약하며 프리메이라 리가 4회 우승과 타사 드 포르투갈 5회 우승을 추가했다.
 
1971년엔 팀 동료인 에우제비우를 제치고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기도 한 네네는 포지션을 변경한 80년대에도 뛰어난 활약으로 두 번의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최전성기를 함께한 선수는 아니지만, 두 세대에 걸쳐 활약하며 구단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기에 팬들에겐 최고의 레전드 중 한 명이라 평해진다.
 


4위 주제 아우구스투

 

생년월일: 1937. 4. 13
국적: 포르투갈
신체조건: 178cm
포지션: 라이트윙
활약 기간: 1959~1969
통산 스탯: 369경기 175골
 

1960년대 이름을 날린 유럽 정상급 라이트윙으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지능적인 빈 공간 침투와 폭발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라인을 붕괴시켰으며, 동료와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도 겸비한 선수였다.
 
최전성기 벤피카의 핵심 멤버이자 '포르투갈의 가린샤'라고 불릴 정도로 맹활약한 아우구스투는 팀의 프리메이라 리가 8회 우승과 타사 드 포르투갈 3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무려 다섯 번의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해 두 번의 우승을 이루어냈다.
 
벤피카가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팀으로 거듭나는데 큰 공헌을 한 아우구스투는 개인으로도 월드 사커 올해의 팀 2회 선정되는 등 당대 유럽 정상급 라이트윙의 면모를 보였다.
 


3위 주제 아구아스

 

생년월일: 1930. 11. 9  
국적: 포르투갈
신체조건: 181cm
포지션: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1950~1963
통산 스탯: 383경기 379골
 

1950년대 포르투갈을 풍미한 스트라이커로 양발을 활용한 유려한 슈팅 스킬과 '황금의 머리'라고 불릴 정도의 절정의 헤더 능력을 통해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이다.

1950년대 벤피카의 에이스였던 선수이자 구단 역대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아구아스는 에우제비우가 등장하기 이전인 50년대에 팀의 프리메이라 리가 3회 우승과 타사 드 포르투갈 6회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 60년대에 들어 팀에 합류한 에우제비우와 함께 투톱을 형성해 활약하며 프리메이라 리가 2회 우승과 타사 드 포르투갈 1회 우승, 그리고 역사적인 유러피언 컵 2연패를 추가했다.
 
아구아스는 개인적으로도 리그 득점왕 5회와 60-61 시즌 유러피언 컵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당대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떨쳤다.
 


2위 마리우 콜루나

 

생년월일: 1935. 8. 6  
국적: 포르투갈
신체조건: 172cm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54~1970
통산 스탯: 525경기 127골
 

포르투갈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라 평가받는 선수로 뛰어난 피지컬과 강력한 킥력을 겸비했으며, 드넓은 시야와 창의적이면서 결점이 없는 패싱력을 통해 경기를 진두지휘한 선수였다.
 
커리어 대부분을 벤피카에서 보내며 에우제비우와 함께 최전성기 팀의 핵심 of 핵심으로 군림한 콜루나는 온화한 리더십을 보유해 주장으로서 오랜 기간 팀을 이끌었고, 프리메이라 리가 10회 우승과 타사 드 포르투갈 6회 우승, 그리고 역사적인 유러피언 컵 2연패를 이루어내며 구단 역사에 크나큰 족적을 남겼다.
 
당대 정상급 중앙 미드필더답게 개인적으로도 월드 사커 올해의 팀 4회와 1966 발롱도르 13위 등 많은 영광을 누렸다.
 


1위 에우제비우

 

생년월일: 1942. 1. 25  
국적: 포르투갈
신체조건: 177cm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1960~1975
통산 스탯: 440경기 473골
 

이견이 없는 1960년대 유럽 최고의 공격수였던 선수로 100m를 11초 만에 주파하는 폭발적인 주력과 당대 유럽 최고급의 드리블 능력을 겸비했으며, 당대 최고의 선수였던 펠레조차 한 수 접을 정도의 경이로운 슈팅력과 동료에게 찬스를 제공하는 능력까지 두루 갖춘 완벽한 선수였다.
 
반박의 여지가 없는 벤피카 불멸의 전설이자 역대 최고의 선수인 에우제비우는 구단 최강의 선수로 군림하며 프리메이라 리가 11회 우승과 타사 드 포르투갈 5회 우승을 이끌었고, 두 번의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루어내며 벤피카의 최고 황금기를 이끌어낸 1등 공신이다.
 
구단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기도 한 에우제비우는 72-73 시즌엔 리그 무패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하였고, 당대 유럽 최고의 선수답게 개인적으로도 7번의 리그 득점왕과 3번의 유러피언 컵 득점왕, 그리고 1965년엔 구단 역사에서 유일무이한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커리어에 정점을 찍는다.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 비토르 실바 (포워드)
  • 주앙 핀투 (포워드)
  • 도미시아노 카벰 (레프트윙)
  • 호아킴 산타나 (공격형 미드필더)
  • 자이메 그라샤 (중앙 미드필더)
  • 셰우 한 (중앙 미드필더)
  • 시코 페헤이라 (수비형 미드필더)
  • 앙겔루 마르틴스 (레프트백)
  • 안토니오 벨로수 (라이트백)
  • 루이장 (센터백)
  • 마누엘 벤투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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