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 작성자인 저의 주관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기록은 트랜스퍼마크트, 위키피디아, 해외 칼럼 등을 참고했습니다.
- 기록은 2023년 7월 9일 기준입니다.
- 피드백은 적극 환영입니다.
FC 바르셀로나
정식 명칭: Futbol Club Barcelona
창단일: 1899. 11. 29
연고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단 형태: 시민 구단
소속 리그: 라리가
홈구장: 스포티파이 캄 노우
별칭: 블라우그라나, 쿨레(꾸레)
설립자: 조안 감페르
라리가 우승: 27회
코파 델 레이: 31회 (최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4회 (최다)
UEFA 챔피언스 리그: 5회
UEFA 컵위너스컵: 4회 (최다)
UEFA 슈퍼컵: 5회 (최다)
FIFA 클럽 월드컵: 3회
10위 히바우두
생년월일: 1972. 4. 19
국적: 브라질
신체조건: 186cm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97~2002
통산 스탯: 235경기 130골
악마의 왼발의 대명사와 같은 선수로 선수 시절 어떠한 상황에서도 오로지 왼발만을 고집했으나 그 왼발은 명실상부 당대 최고였다. 강력하면서도 정확한 왼발킥을 활용한 슈팅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크로스 능력으로 찬스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탁월했으며 피지컬이 큰 편임에도 공이 발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라는 표현이 걸맞을 정도의 섬세한 드리블 능력까지 갖춘 완성형 포워드였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서 라리가를 평정한 뒤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히바우두는 곧바로 에이스로 활약하며 4년 만의 리그 우승과 코파 델 레이 우승, UEFA 슈퍼컵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다음 시즌인 98-99 시즌에도 또다시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라리가 2연패를 이루어냈다. 이러한 활약으로 1999년 트레블을 이룬 데이비드 베컴을 제치고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9위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생년월일: 1966. 2. 8
국적: 불가리아
신체조건: 178cm
포지션: 포워드, 윙어
활약 기간: 1990~1995
통산 스탯: 255경기 117골
1990년대를 풍미한 공격수로 당대 최고급의 훌륭한 왼발킥과 한두 명 정도는 가볍게 제칠 정도의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팀원에게 공간이나 득점 찬스를 만들어 주는 이타적인 플레이에도 능한 선수였다. 거기에 월드컵 골든슈를 수상할 정도의 득점력도 보유한 당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요한 크루이프 감독의 눈에 뛰어 바르셀로나에 입단하게 된 스토이치코프는 첫 시즌 리그에서 14골과 컵대회에서 6골을 넣으며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팀의 컵위너스컵 결승행을 이끌었다. 91-92 시즌엔 라리가 우승과 구단 첫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끌며 그 해 발롱도르 2위와 FIFA 올해의 선수 2위에 등극했다. 이후 팀에 합류한 호마리우와 함께 최고의 공격 듀오를 결성해 라리가 4연패를 이끌었고 93-94 시즌 팀의 유러피언 컵 결승 진출과 함께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크루이프 드림팀의 핵심 중 한 명이었던 스토이치코프는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4연패와 유러피언 컵 1회 우승을 포함해 총 1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8위 카를레스 푸욜
생년월일: 1978. 4. 13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178cm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활약 기간: 1999~2014
통산 스탯: 593경기 19골 13도움
명실상부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이자 캡틴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비롯해 뛰어난 대인 방어와 태클 능력, 그리고 키가 큰 편이 아님에도 높은 타점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훌륭한 리더십도 갖춘 선수이다.
이견이 없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주장으로 커리어를 오로지 바르셀로나에서만 보낸 원클럽맨이다. 1999년 첫 프로 데뷔를 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리그 최고 반열의 라이트백으로 등극했고 03-04 시즌엔 엔리케의 뒤를 이어 바르셀로나의 주장으로 임명된다.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바꾼 뒤엔 05-06 시즌 라리가 2연패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06-07 시즌엔 라리가 전체 평점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이후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바르셀로나의 최전성기를 이끈 위대한 주장으로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치른 마지막 경기에선 득점에 성공하며 아름답게 은퇴하였다. 푸욜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라리가 6회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3회 우승을 포함해 총 21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7위 세르히오 부스케츠
생년월일: 1988. 7. 16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189cm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활약 기간: 2008~2023
통산 스탯: 722경기 18골 45도움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발기술과 축구 지능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상대의 압박을 풀어내고, 훌륭한 패싱력과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차비, 이니에스타와 함께 최고의 트리오를 구성한 선수이다.
바르셀로나의 최전성기의 핵심 주역인 부스케츠는 08-09 시즌 첫 프로 데뷔를 해 09-10 시즌부터 주전자리를 꿰차 차비, 이니에스타와 함께 세계 최고의 미드진 트리오를 결성해 10-11 시즌 팀의 전설적인 5관왕을 이끌었고, 14-15 시즌에도 역시나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역사적인 두 번째 트레블을 이끌었다.
그리고 21-22 시즌부터 리오넬 메시가 떠난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됐고 팀에서의 마지막 시즌은 리그 우승으로 장식하였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9회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3회 우승을 포함해 총 3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6위 라슬로 쿠발라
생년월일:1927. 6.10
국적: 스페인, 헝가리
신체조건: 176cm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활약 기간: 1951~1961
통산 스탯: 256경기 194골
메시가 등장하기 이전 바르셀로나의 상징이던 선수로 당대 최고 수준의 발재간과 뛰어난 득점력, 그리고 드래그백, 힐 패스와 같은 고난도 기술도 서슴없이 구사했으며 플레이메이킹도 뛰어난 선수였다. 이러한 능력들을 바탕으로 선수 시절 아이돌이란 별명으로 불렸다.
갈로바르트 회장과 스카우트 담당 이사인 사미티에르의 눈에 띈 쿠발라는 자신의 은사인 다우치크 감독과 함께 바르셀로나에 입단하게 되었고 곧바로 에이스에 등극하였다. 51-52 시즌 스포르팅 히혼존에서 7골을 득점하며 지금까지도 라리가 역사상 한 경기 최다골을 기록 중이고 이 시즌 총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친코 코파스'의 시대를 열었다.
바르셀로나의 역사를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인물인 쿠발라는 라리가 4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5회 우승을 포함해 총 1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은퇴 후엔 바르셀로나의 감독이 되기도 하며 홈구장인 캄 노우 앞엔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5위 호나우지뉴
생년월일: 1980. 3. 21
국적: 브라질
신체조건: 182cm
포지션: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2003~2008
통산 스탯: 207경기 94골 70도움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윙으로 거론되는 선수로 드리블, 킥, 패스, 축구 지능, 프리킥, 득점력 등 거의 모든 능력치를 최상급으로 보유한 선수이다. 특히나 드리블은 당대를 넘어 역대 반열에도 손꼽힐 만큼 엄청나서 정말 몰라서 못 막는다는 찬사를 받았다. 실전에서도 여러 개인기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했고, 말 그대로 미친 활약을 보여주며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두각을 드러낸 뒤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호나우지뉴는 암흑기에 빠져있던 바르셀로나를 수렁에서 구해낸 일등공신으로 첫 시즌인 03-04 시즌 곧바로 에이스에 등극해 팀의 후반기 상승세에 큰 기여를 했고, 04-05 시즌엔 에투, 데쿠 등과 함께 맹활약하며 팀의 6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04-05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첼시전에서 넣은 골은 전설로 남아있다.
자신의 최전성기인 05-06 시즌엔 레알 마드리드전 레알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04-05 시즌의 미친 활약과 더불어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그리고 마침내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팀을 14년 만에 정상으로 올려놓았다.
4위 요한 크루이프
생년월일: 1947. 4. 25
국적: 네덜란드
신체조건: 180cm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73~1978
통산 스탯: 184경기 61골
유럽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당시 혁명과도 같았던 토탈 풋볼을 구현하는데 큰 공을 세운 선수로 뛰어난 전술안과 역대 반열에 손꼽히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경기를 지배했으며, 환상적인 드리블과 뛰어난 득점력까지 보유했고, 팀 단위의 압박을 본인이 최전선에서 이끌 만큼 사령관으로서의 기질도 출중했다.
은사인 미헬스 감독을 따라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크루이프는 첫 시즌 레알 마드리드전 5대0 승리를 비롯해 말 그대로 미친 활약을 선보였고 14년 동안 들어 올리지 못했던 리그 우승 트로피를 팀에게 안겨주었다. 특히나 이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환상적인 공중 발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그 유명한 '플라잉 더치맨'이란 별명이 붙어지게 되었다.
그 이후로 크루이프는 주장 자리를 꿰차며 에이스로서 맹활약하였고, 비록 들어 올린 우승트로피는 많지 않지만 팀이 처음으로 자신들만의 철학을 가지게 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3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생년월일: 1984. 5. 11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171cm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활약 기간: 2002~2018
통산 스탯: 647경기 57골 140도움
차비와 함께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로 거론되는 선수로 차비가 뛰어난 전술이해도와 패스를 통해 경기를 조립해 나갔다면 이니에스타는 공을 직접 전방으로 전진시켜 경기를 풀어내는데 탁월한 선수이다. 자신의 전맥특허 기술인 팬텀 드리블로 상대를 완벽히 벗겨냈으며 순간적으로 발휘되는 창의성에서 기인한 찬스메이킹을 보여주며 경기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메시, 차비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최전성기를 이끈 이니에스타는 커리어 초에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윙어까지 팀이 필요한 포지션들을 잘 소화해 주며 활약했고 08-09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차비와 함께 최고의 미드진 듀오를 결성해 08-09 시즌 6관왕이라는 대업적을 달성했다. 10-11 시즌엔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맨유 미드진을 말 그대로 농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14-15 시즌엔 다시 한번 팀의 트레블을 이루어냈다.
15-16 시즌을 시작으로 차비에게서 주장 완장을 물려받은 이니에스타는 그 이후로도 미드진의 중심으로 활약했고 17-18 시즌을 끝으로 화려하게 은퇴했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라리가 9회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4회 우승을 포함해 총 3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위 차비 에르난데스
생년월일: 1980. 1. 25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170cm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98~2015
통산 스탯: 769경기 85골 184도움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로 패스를 받기 쉬운 위치로 끊임없이 이동하여 편하게 패스를 공급하고, 수없이 고개를 돌리며 경기장 전체를 스캔하는 등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축구지능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으며, 자신의 전맥특허 기술인 라 펠로피나를 이용해 상대의 압박을 벗겨내는데도 탁월했다. 특히나 그의 패스 능력은 당대를 넘어 역대 반열에 손꼽히며 활동량도 수준급으로 갖춘 마에스트로이다
메시에 이어 구단 통산 출전 2위를 기록 중인 차비는 04-05 시즌 확고한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고, 팀의 6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스페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펩 과르디올라 부임 이후엔 이니에스타와 함께 최고의 듀오를 결성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부동의 미드필더 1위로 군림했다. 08-09 시즌엔 통산 36도움을 기록하는 미친 퍼포먼스를 보이며 팀의 전설적인 6관왕을 이끌었고 그해 발롱도르 3위에 등극했다.
10-11 시즌에도 티키타카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엘 클라시코 5대0 승리를 시작으로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5관왕을 이끌었다. 14-15 시즌 트레블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고 21-22 시즌엔 감독이 되어 팀에 복귀하였다. 차비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라리가 8회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4회 우승을 포함해 총 2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위 리오넬 메시
생년월일: 1987. 6. 24
국적: 아르헨티나
신체조건: 169cm
포지션: 포워드,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2004~2021
통산 스탯: 778경기 672골 301도움
이견이 없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펠레와 함께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거론되는 레전드이다. 낮은 밸런스와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드리블 능력은 역대 최고 중 하나로 손꼽히며 한 해 91골을 넣을 정도의 괴랄한 득점력과 넓은 시야와 훌륭한 패싱력을 바탕으로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할도 완벽히 수행해 내는 선수이다. 또한 역대 프리킥 득점 6위일 정도로 프리킥 능력도 굉장히 뛰어나며 부상 빈도도 적은 편에 속한다.
바르셀로나에서 778경기 672골 301 도움을 기록하며 단일 클럽 최다 득점 기록과 구단 역대 최다 출전, 최다 득점, 최다 도움 모두 기록한 선수이며 유일하게 한 구단에서 300골 300도움을 기록한 선수이기도 하다. 유망주 시절부터 팬들의 엄청난 기대를 모으며 화려하게 데뷔를 했던 메시는 04-05 시즌 알바세테전에서 호나우지뉴의 패스를 받아 데뷔골을 기록했고 성인이 되기 전까지도 월드클래스라는 말이 손색이 없을 정도의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05-06 시즌 자신의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08-09 시즌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본격적인 전성기의 시작을 알리며 시즌 통산 38골을 기록, 팀의 전설적인 6관왕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이때의 활약으로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후론 팀의 압도적 에이스로 활약하며 10-11 시즌 5관왕, 2012년엔 한 해 최다골 기록을 경신, 14-15 시즌 트레블 등을 이루어내며 바르셀로나가 곧 메시고 메시가 곧 바르셀로나인, 바르셀로나 그 자체인 선수로 기억되었다. 바르셀로나를 넘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도 거론되는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발롱도르 6회 수상을 비롯해 라리가 10회 우승과 트레블 2회를 포함해 총 3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 루이스 수아레스 (스트라이커)
- 사무엘 에투 (스트라이커)
- 에스타니슬라우 바소라 (라이트윙)
- 미카엘 라우드루프 (공격형 미드필더)
- 후안 마누엘 아센시 (공격형 미드필더)
- 펩 과르디올라 (수비형 미드필더)
- 제라르 피케 (센터백)
- 로날드 쿠만 (센터백)
- 다니 알베스 (라이트백)
- 안도니 수비사레타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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