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을 빛낸 선수들/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최고의 선수 Top 10

세레브로 2023. 8. 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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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 작성자인 저의 주관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기록은 트랜스퍼마크트, 위키피디아, 해외 칼럼 등을 참고했습니다.
  • 기록은 2023년 8월 19일 기준입니다.
  • 피드백은 적극 환영입니다.

 

FC 바이에른 뮌헨

 

 
정식 명칭: Futball Club Bayern Munchen e. V.
창단일: 1900. 2. 27
연고지: 독일 바이에른 오버바이에른 뮌헨
소속 리그: 분데스리가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
별칭: 바이언
 
분데스리가: 32회 (최다)
DFA-포칼: 20회 (최다)
DFL-슈퍼컵: 10회 (최다)
DFL-리가포칼: 6회 (최다)
UEFA 챔피언스 리그:  6회
UEFA 유로파 리그: 1회
UEFA 슈퍼컵: 2회
UEFA 컵위너스컵: 1회
FIFA 클럽 월드컵: 2회
인터컨티넨탈컵: 2회
 


 


10위 파울 브라이트너

 

생년월일: 1951. 9. 5  
국적: 독일
신체조건: 176cm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70~1974, 1978~1983
통산 스탯: 352경기 110골 41도움

 
축구사에서 가장 완벽했던 올라운더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완고한 수비력과 환상적인 오버래핑 능력을 겸비했으며,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경기장을 종횡무진 누볐고, 전략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의 우수한 전술안과 창의적인 패싱력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 1기 시절 브라이트너는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3연패를 이끌었고, 73-74 시즌엔 역사적인 구단 첫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후 팀을 떠난 브라이트너는 주 포지션을 레프트백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변경한 뒤 4년 만에 친정팀인 바이언으로 복귀해 카를-하인츠 루메니게와 함께 전설적인 '브라이트니게' 조합을 결성했고, 내리막을 걷던 팀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79-80 시즌과 80-81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하며 2연패를 이끌었고, 80-81 시즌엔 유로피언 컵 결승 진출을 이뤄내며 그 해 동료인 루메니게의 뒤를 이어 발롱도르 2위에 랭크되는 영예를 누린 브라이트너는 분데스리가 5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1회 우승을 포함해 총 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9위 프랑크 리베리

 

생년월일: 1983. 4. 7
국적: 프랑스
신체조건: 170cm
포지션: 레프트윙,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2007~2019  
통산 스탯: 425경기 124골 182도움
 

2010년대를 대표하는 윙어 중 한 명으로 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기본기를 활용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붕괴시켰으며, 창의적인 패싱력으로 찬스를 만들어 내는 능력도 탁월했다. 거기에 강력한 킥력에서 발휘되는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과 뛰어난 양발 사용 능력까지 겸비한 완성형 윙어였다.
 
마르세유에서 두각을 드러낸 뒤 뮌헨으로 이적한 리베리는 아르연 로번과 함께 일명 로베리 라인을 형성해 뮌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09-10 시즌에는 팀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포칼 우승,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고, 12-13 시즌엔 본인 커리어에서 가장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구단 최초 트레블을 이루어냈고 UE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때의 활약으로 발롱도르 1순위로 거론되었지만, 재투표로 인해 3위에 등극하는 비운을 맞이한 리베리는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9회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1회 우승을 포함해 총 2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8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생년월일: 1988. 8. 21
국적: 폴란드
신체조건: 185cm
포지션: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2014~2022
통산 스탯: 374경기 344골 72도움

 
2010년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거론되는 선수로 뛰어난 슈팅 센스에서 발휘되는 가공할 만한 득점력뿐 아니라 뛰어난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동료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거나 훌륭한 연계 플레이로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까지 겸비한 공격수이다. 또한 유려한 퍼스트터치와 강력한 피지컬, 거기에 오랜 기간 정상급 폼을 유지한 롱런까지, 대표적인 컴플리트 포워드라고 할 수 있다.
 
도르트문트에서 자유계약으로 뮌헨에 입단한 레반도프스키는 8시즌 동안 꾸준히 폼을 유지하며 바이언의 공격을 이끌었고 현재 구단 역대 최다 득점 2위를 기록 중이다. 15-16 시즌엔 전설적인 9분 5골과 함께 분데스리가에서 30골을 득점하며 외국인 선수 최초로 30골 이상 득점한 선수에 등극했다. 19-20 시즌에는 자신의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는데 리그, 컵대회, 챔피언스 리그 모두 득점왕을 달성하는 놀라운 활약으로 팀의 트레블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20-21 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 41골을 득점했고 게르트 뮐러가 가지고 있던 분데스리가 최다골 기록인 40골을 넘기며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뮌헨의 영웅으로 남을 수 있던 그이지만, 21-22 시즌이 끝나고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위해 언론플레이를 펼치며 안 좋게 팀을 떠나게 되었고, 팬들의 많은 지탄을 받게 되며 애증의 선수로 남게 된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8연패와 6관왕 1회와 함께 총 1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7위 제프 마이어

 

생년월일: 1944. 2. 28
국적: 독일
신체조건: 183cm
포지션: 골키퍼
활약 기간: 1962~1980
통산 스탯: 706경기 914실점

 
독일 역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현역 시절 '안칭의 고양이'라는 별명이 붙어질 정도로 매우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반사신경과 다이빙 능력으로 골문을 든든히 지켰으며 공중볼에도 능했고, 강한 리더십으로 경기를 이끄는데도 탁월했다.
 
바이언의 원클럽맨이자 역대 최다 출전자인 마이어는 프란츠 베켄바우어, 게르트 뮐러 등과 함께 70년대 최전성기 뮌헨을 이끈 핵심 인물이다. 1962년에 첫 프로 데뷔를 한 마이어는 68-69 시즌 구단 첫 분데스리가 우승에 큰 공헌을 했고 전설적인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끌며 뮌헨이 독일을 넘어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설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1979년에 교통사고를 당하며 은퇴를 선언하게 된 마이어는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4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3연패를 포함해 총 1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6위 필립 람

 

생년월일: 1983. 11. 11  
국적: 독일
신체조건: 170cm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2002~2017
통산 스탯: 517경기 16골 70도움
 

베르티 포그츠와 함께 독일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거론되는 레전드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극찬할 정도의 축구지능을 겸비해 수비와 공격 부분에서 모두 지능적인 면모를 보이는 선수로 뛰어난 체력을 통해 우측면을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영향력을 행사했고, 적절한 오버래핑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스, 그리고 깔끔한 슬라이딩 태클 능력을 겸비한 완벽한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으로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간 기간을 제외하면 커리어 전체를 뮌헨에서만 보낸 레전드이다. 황금기의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12-13 시즌엔 풀백임에도 수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독일 클럽 최초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13-14 시즌부터는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나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출전했고,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월드클래스의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했다. 또한 놀랍게도 커리어 통산 765경기를 뛰는 동안 레드카드를 단 한 장도 받지 않는 대기록을 남긴 람은 뮌헨에서 트레블 1회와 분데스리가 8회 우승을 포함해 총 2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위 마누엘 노이어

 

생년월일: 1986. 3. 27  
국적: 독일
신체조건: 193cm
포지션: 골키퍼
활약 기간: 2011~
통산 스탯: 488경기 384실점

 
독일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골키퍼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선방 능력과 제공권 장악 능력을 모두 최고급으로 갖춘 선수이며 무엇보다 스위퍼 키퍼라는 역할을 정립한 선수이자 그중 최고의 자리에 있는 선수이다. 뛰어난 퍼스트 터치와 판단력, 그리고 훌륭한 패싱력과 전진성을 갖추어 빌드업에 큰 관여를 하며 골키퍼임에도 홀로 2인분을 해내는 선수이다.
 
샬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린 뒤 뮌헨에 입단한 노이어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팀의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12-13 시즌엔 중요 경기들에서 환상적인 세이브들을 선보이며 구단 첫 트레블을 이루어 냈고 2014년엔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에 선정됨과 동시에 그 해 유력 발롱도르 수상자로 거론되는 기염을 토했다.

19-20 시즌에도 골키퍼임에도 2인분을 해내며 팀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6관왕까지 달성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는다. 노이어는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11연패와 트레블 2회를 포함해 총 2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4위 토마스 뮐러

 

생년월일: 1989. 9. 13
국적: 독일
신체조건: 186cm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2008~
통산 스탯: 666경기 235골 256도움

 
2010년대 독일을 대표하는 선수로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는 선수이지만, 절정에 다 달은 공간 활용 능력과 지능적인 연계플레이로 동료를 돕는 이타적인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본인이 직접 최전방으로 침투해 득점을 노리기도 하고 창의적인 패스로 찬스를 만드는 능력도 탁월하다.
 
현재까지 커리어를 오로지 뮌헨에서만 보낸 원클럽맨으로 구단 역대 최다 출전 2위, 최다 득점 3위에 랭크되어 있다. 뮌헨의 유스 출신으로 08-09 시즌 첫 프로 데뷔를 한 뮐러는 역사적인 구단 첫 트레블 당시 리베리와 함께 일등 공신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19-20 시즌에는 팀의 중심으로서 맹활약하며 자신의 커리어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 시즌 활약을 인정받아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와 함께 키커 랑리스테로부터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은 뮐러는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11연패와 트레블 2회를 포함해 총 3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010년대 뮌헨의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이다.
 


3위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생년월일: 1955. 9. 22
국적: 독일
신체조건: 173cm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활약 기간: 1974~1984
통산 스탯: 422경기 218골 69도움

 
당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준수한 스피드와 피지컬, 거기에 화려하면서도 실속을 겸비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들을 가볍게 제쳐냈으며 창의적인 패싱력을 활용한 찬스 메이킹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또한 우수한 골 결정력과 슈팅 기술, 강력한 헤더 능력까지 보유했던 독일 축구 역사상 가장 완벽한 공격수이다.
 
현재 구단 역대 득점 순위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루메니게는 1974년 첫 데뷔를 했는데, 당시 유럽을 제패하던 뮌헨에서 본인도 점차 주전 자리를 꿰차며 유러피언 컵 3연패에 공헌한다. 그리고 1970년대 말부터 암흑기에 빠진 팀을 에이스로서 지탱했고, 파울 브라이트너가 뮌헨으로 복귀하면서 그 유명한 '브라이트니게' 듀오가 결성된다.

루메니게는 브라이트너와 함께 팀의 중심으로 맹활약했고 3번의 준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다. 80-81 시즌엔 유러피언 컵에서 득점왕을 수상하는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결승으로 올려놓았다. 이때의 활약을 인정받아 그 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루메니게는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2회 우승과 유러피언컵 2연패를 포함해 총 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위 게르트 뮐러

 

생년월일: 1945. 11. 3
국적: 독일
신체조건: 176cm
포지션: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1964~1979
통산 스탯: 611경기 568골 106도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절정에 다다른 위치 선정과 동물적인 감각, 정확하면서도 폭발적인 슈팅력으로 수많은 골을 득점했고 동료를 이용하는 영리한 플레이와 분데스리가 역대 도움 4위에 등극할 정도로 어시스트 능력도 갖춘 선수였다. 또한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양발 능력까지 보유한 완성형 공격수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황금기를 연 레전드로 현재 구단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프란츠 베켄바우어와 함께 에이스로서 맹활약했고 당시 최고의 리그였던 분데스리가에서 득점왕을 무려 7회 차지하며 리그를 평정했다. 뮐러의 활약에 힘입은 뮌헨은 마침내 황금기에 접어들었고 유러피언 컵 3연패를 달성하며 방점을 찍었다.

뮐러는 유러피언 컵에서 득점왕을 4회를 차지했고 1970년엔 발롱도르를 수상한다. 그리고 72-73 시즌엔 무려 66골을 득점하며 리오넬 메시가 갱신하기 전까지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던 뮐러는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4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3연패를 포함해 총 1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위 프란츠 베켄바우어

 

생년월일: 1945. 9. 11
국적: 독일
신체조건: 181cm
포지션: 리베로,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64~1977
통산 스탯: 584경기 75골 75도움
 

이견이 없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이자 독일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독일식 리베로의 시초이자 최고의 자리에 있는 선수이며, 수비 라인을 넘어 경기장 전체를 자유롭게 누비면서 포지션을 초월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다. 수비수임에도 플레이메이킹은 당대 최고 중 하나였으며 직접 공을 몰고 나가 경기를 총지휘했고, 기본적인 수비능력 또한 수준급 이상으로 갖춘 선수였다. 특히나 특유의 리더십과 사령관으로서의 기질은 역대 최고라 할 수 있다.
 
명실상부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베켄바우어는 그 당시 강팀이라 보기 힘들었던 뮌헨을 분데스리가 최고의 팀이자 세계 최고 반열에 올라서도록 만들며 팬들 사이에서 황제라는 뜻의 '카이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전 세계에 독일식 리베로의 참맛을 선보이며 크루이프와 함께 당대 최고로 군림했고, 구단의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끌며 대업적을 달성했다.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기 시작한 1968년에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루어냈고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팀에 안겨주며 구단 첫 황금기의 중심에 있었던 최고의 레전드인 베켄바우어는 뮌헨에서 유러피언 컵 3연패와 분데스리가 4회 우승을 포함해 총 1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 아르연 로번 (라이트윙)
  • 울리 회네스 (공격형 미드필더)
  • 로타어 마테우스 (중앙 미드필더)
  •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중앙 미드필더)
  • 슈테판 에펜베르크 (중앙 미드필더)
  • 요주아 키미히 (수비형 미드필더)
  • 빅상트 리자라쥐 (레프트백)
  • 한스 게오르크 슈바르첸벡 (센터백)
  • 올리버 칸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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