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을 빛낸 선수들/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역사상 최고의 선수 Top 10

세레브로 2023. 10. 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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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 작성자인 저의 주관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기록은 트랜스퍼마크트, 위키피디아, 해외 칼럼 등을 참고했습니다.
  • 기록은 2023년 10월 21일 기준입니다.
  • 피드백은 적극 환영입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정식 명칭: Eintracht Frankfurt e.V.
창단일: 1899. 3. 8
연고지: 독일 헤센주 다름슈타트 현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구단 형태: 시민구단
홈구장: 도이체 방크 파르트
별칭: Die Adler (독수리군단)
 
독일 챔피언십: 1회
남부 독일 챔피언십: 2회
가우리가 쥐트베스트: 2회
오버리가 남부: 2회
DFB-포칼: 2회
UEFA 유로파 리그: 2회
 


 


10위 카를 에흐머

 

생년월일: 1906. 11. 25
국적: 독일
신체조건: 미상
포지션: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1927~1938
통산 스탯: 222경기 224골
 

당대 독일 무대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이었던 선수로 우수한 슈팅 기술을 활용한 뛰어난 득점력으로 팀의 득점원 역할을 수행했으며, 강력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다.
 
프랑크푸르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인 에흐머는 1920년대 후반과 30년대 프랑크푸르트를 주장이자 에이스로서 이끌며 남부 독일 챔피언십 2회 우승과 전국리그 준우승을 이루어냈다. 또한, 31-32 시즌엔 38경기 출전 55골을 기록하며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은 단일 시즌 구단 최다골 기록을 보유 중이기도 한 레전드이다.
 


9위 알프레트 파프

 

생년월일: 1926. 7. 16
국적: 독일
신체조건: 175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레프트윙
활약 기간: 1949~1961
통산 스탯: 358경기 136골
 

1950년대 독일 축구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선수로 드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싱력, 그리고 우수한 테크닉을 활용해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했으며, 강력한 슈팅력을 겸비해 득점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당대 독일 무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으로 군림한 파프는 52-53 시즌 팀의 오버리가 남부 우승을 이뤄낸 것을 시작으로 58-59 시즌엔 오버리가 남부와 역사적인 독일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고, 59-60 시즌에는 구단 최초로 팀을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8위 베른트 니켈

 

생년월일: 1949. 3. 15  
국적: 독일
신체조건: 170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윙
활약 기간: 1967~1983
통산 스탯: 528경기 174골 34도움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프랑크푸르트를 지탱한 미드필더로 '닥터 해머'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의 강력한 킥력을 활용한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으며, 우수한 패싱력을 겸비해 플레이메이킹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프랑크푸르트 역대 득점 3위를 기록 중인 니켈은 오랜 기간 팀에 헌신하며 DFB-포칼 3회 우승과 79-80 시즌 구단 첫 유럽 대항전 우승인 UEFA 컵 우승에 공헌했으며, 80-81 시즌엔 키커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니켈은 그의 강력한 킥을 활용해 코너킥 상황에서 직접 슈팅을 선보였는데, 네 번의 득점을 성공시키며 분데스리가 직접 코너킥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이다.

 


7위 토니 예보아

 

생년월일: 1966. 6. 6
국적: 가나
신체조건: 181cm
포지션: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1990~1995
통산 스탯: 156경기 89골 29도움
 

1990년대 초반 분데스리가를 호령한 스트라이커로 탁월한 신체 능력을 활용한 드리블과 절정의 중거리 슈팅을 활용해 많은 원더골을 기록한 선수이다.
 
프랑크푸르트 역대 외국인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이며 독일 프로축구 최초의 흑인 선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예보아는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해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93-94 시즌엔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을 부여받았고 두 번의 리그 득점왕과 키커 분데스리가 올해의 공격수를 수상하는 등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91-92 시즌엔 팀을 분데스리가 3위에 랭크시켰고 아쉽게 승점 2점 차로 우승에 실패한다.
 
구단 첫 외국인 주장이기도 한 예보아는 비록 들어 올린 트로피는 없지만, 그가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으로 인해 구단 최고의 용병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팬 투표를 통해 선정한 프랑크푸르트 역대 베스트 11에 포함되는 영예를 누렸다.
 


6위 우베 바인

 

생년월일: 1960. 9. 26
국적: 독일
신체조건: 178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중앙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89~1994
통산 스탯: 182경기 47골 63도움
 

19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 분데스리가를 풍미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날카로운 킬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내는데 탁월했으며, 우수한 테크닉과 볼 컨트롤을 겸비한 기술적인 미드필더였다.
 
함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선 바인은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해 절정의 퍼포먼스를 보이며 89-90 시즌부터 93-94 시즌까지 팀을 분데스리가 5위 안에 랭크시켜 상위권의 팀으로 거듭나는데 큰 공헌을 했으며, 특히 91-92 시즌엔 팀을 3위로 올려놓았는데 아쉽게 승점 2점 차로 우승에 실패한다.
 
바인은 개인으로도 분데스리가 도움왕 3회와 키커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4회 연속 선정 등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팀의 상승세를 진두지휘했기에 비록 무관이지만, 팬 투표를 통해 선정한 프랑크푸르트 역대 베스트 11에 포함되는 영예를 누렸다.
 


5위 차범근

 

생년월일: 1953. 5. 22
국적: 대한민국
신체조건: 181cm
포지션: 포워드, 라이트윙,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1979~1983
통산 스탯: 156경기 58골 4도움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 거론되는 선수로 우수한 피지컬과 테크닉을 이용한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와 양발을 활용한 폭발적인 슈팅력, 그리고 강력한 헤더 능력을 겸비했으며, 동료와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에도 강점을 보인 선수였다.
 
군 제대 이후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하며 유럽 축구 무대에 입성한 차범근은 데뷔 시즌인 79-80 시즌부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고, 팀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자리맥임 해 구단 첫 유럽 대항전 우승인 UEFA 컵 우승과 80-81 시즌 DFB-포칼 우승을 이끌며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구단의 황금기에 주전으로 활약하며 역사를 빛낸 차붐은 개인으로도 키커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1회와 빌트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1회, 그리고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 클래스 등급과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각각 1회, 2회 수상하며 구단 최고의 용병 중 한 명이자 아시아 축구의 선구자라 평가받으며, 팬 투표를 통해 선정한 프랑크푸르트 역대 베스트 11에 포함되는 영예를 누렸다.
 


4위 브루노 페차이

 

생년월일: 1955. 2. 3  
국적: 오스트리아
신체조건: 188cm
포지션: 리베로
활약 기간: 1978~1983
통산 스탯: 180경기 37골
 

당대 최고의 리베로 중 한 명으로 군림한 선수로 뛰어난 수비력은 기본으로 갖추었고, 거기에 뛰어난 패싱력을 통한 빌드업과 훌륭한 수비 라인 조율을 통해 프랑크푸르트의 수비를 책임진 선수였다.
 
차범근, 토니 예보아와 함께 구단 최고의 용병 중 하나라 평가받는 페차이는 당대 분데스리가 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하며 구단 첫 유럽 대항전 우승인 79-80 시즌 UEFA 컵 우승과 80-81 시즌 DFB-포칼 우승을 이끌었다.
 
페차이는 개인으로도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 클래스 등급을 무려 3회 받았으며 1981년엔 발롱도르 순위에서 11위를 기록하는 등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고, 이러한 활약으로 팬 투표로 통해 선정한 프랑크푸르트 역대 베스트 11에 포함되는 영예를 누렸다. 여담으로 차범근의 선수 시절 가장 친한 동료 선수였다고 한다.

 


3위 칼-하인츠 쾨벨

 

생년월일: 1954. 12. 1
국적: 독일
신체조건: 182cm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활약 기간: 1972~1991
통산 스탯: 728경기 51골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 중인 선수로 강력한 대인 마킹 능력과 우수한 점프력에서 발휘되는 제공권 경합 능력을 겸비했으며, 기술적인 수비에 능했고 준수한 공격 가담 능력도 보유한 선수였다.
 
프랑크푸르트의 위대한 원클럽맨이자 역대 최다 출장 기록과 최다 우승 트로피를 보유한 쾨벨은 70년대와 80년대를 걸쳐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DFB-포칼 4회 우승과 79-80 시즌 구단 첫 유럽 대항전 우승인 UEFA 컵 우승을 이뤄냈다.
 
1980년부턴 횔체바인에게 주장직을 물려받아 10년간 주장으로서 팀을 이끈 쾨벨은 구단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선수 중 하나로 남아있으며, 팬 투표로 선정한 프랑크푸르트 역대 베스트 11에 포함되는 영예를 누렸다.
 


2위 베른트 횔체바인

 

생년월일: 1946. 3. 9
국적: 독일
신체조건: 172cm
포지션: 레프트윙,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1967~1981
통산 스탯: 516경기 207골 37도움

 
1970년대 독일 무대에서 이름을 떨친 윙어로 뛰어난 드리블을 활용해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득점을 노리는 플레이를 주로 선보였고, 다이빙 플레이를 통해 수비수의 치명적인 반칙을 유도하는 교묘한 플레이에도 능한 선수였다.
 
프랑크푸르트 역대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횔체바인은 위르겐 그라보브스키와 함께 독일 정상급 윙어 듀오로 형성해 팀의 DFB-포칼 3회 우승과 79-80 시즌 구단 첫 유럽 대항전 우승인 UEFA 컵 우승을 이끌었다.
 
그라보브스키와 함께 구단 최고의 선수로 거론되는 횔체바인은 개인으로도 키커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1회와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등급을 11회 받았으며 팬 투표를 통해 선정한 프랑크푸르트 역대 베스트 11에 포함되는 영예를 누렸다.
 


1위 위르겐 그라보브스키

 

생년월일: 1944. 7. 7
국적: 독일
신체조건: 171cm
포지션: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65~1980
통산 스탯: 536경기 140골 74도움
 

1970년대 상반기 유럽을 풍미한 윙어로 왕성한 활동량을 보유해 우측면을 쉴 새 없이 공략했으며 빠른 스피드와 교묘한 드리블을 통해 상대 수비라인을 붕괴시킨 선수였다. 또한, 뛰어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겸비해 윙어뿐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이다.
 
프랑크푸르트의 위대한 원클럽맨이자 역대 출전 2위를 기록 중인 그라보브스키는 베른트 횔체바인과 함께 독일 정상급 윙어 듀오를 형성했고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DFB-포칼 2회 우승을 이루어냈다. 79-80 시즌엔 로타어 마테우스에게 위험한 태클을 당하며 은퇴를 앞두었지만, 동료들의 활약에 힘입어 구단 첫 유럽 대항전 우승인 UEFA 컵 우승을 함께 경험하고 선수 생활을 끝마치게 된다.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라 거론되는 그라보브스키는 그 명성에 걸맞게 개인으로도 베켄바우어, 게르트 뮐러 등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뛰던 분데스리가에서 키커 올해의 팀에 8회 선정되었고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 클래스 등급을 1회,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16회 받았으며 파울 브라이트너를 제치고 세 시즌 연속 미드필더 평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 당대 분데스리가를 호령한 구단 최강의 선수였다.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 알렉산더 마이어 (스트라이커)
  • 리차드 크레스 (라이트윙)
  • 제이제이 오코차 (공격형 미드필더)
  • 루돌프 그람리히 (중앙 미드필더)
  • 한스 바일바허 (중앙 미드필더)
  • 하세베 마코토 (수비형 미드필더)
  • 빌리 노이베어거 (레프트백)
  • 만프레트 빈츠 (리베로)
  • 아돌프 베히톨트 (센터백)
  • 프리델 루츠 (라이트백)
  • 울리 슈타인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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