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을 빛낸 선수들/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선수 Top 10

세레브로 2023. 9. 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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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 작성자인 저의 주관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기록은 트랜스퍼마크트, 위키피디아, 해외 칼럼 등을 참고했습니다.
  • 기록은 2023년 9월 1일 기준입니다.
  • 피드백은 적극 환영입니다.

 

토트넘 홋스퍼 FC

 

 
정식 명칭: 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
창단일: 1882년 9월 5일
연고지: 잉글랜드 런던 해리게이 구 토트넘
소속 리그: 프리미어 리그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별칭: 스퍼스
 
프리미어 리그: 2회
FA컵: 8회
EFL컵: 4회 
UEFA 유로파 리그: 2회
FA 커뮤니티 실드: 7회
UEFA  컵위너스컵 1회
 


 


10위 마틴 치버스

 

생년월일: 1945. 4. 27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85cm
포지션: 라이트윙,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1968~1976
통산 스탯: 367경기 174골
 

1970년대 잉글랜드 축구 무대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이었던 선수로 빠른 스피드와 건장한 체격, 그리고 뛰어난 슈팅 기술을 보유해 선수 시절 '거대한 치브'라 불리며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준 선수이다.

사우스햄튼에서 두각을 드러낸 뒤 토트넘에 입단한 치버스는 71-72 시즌 64경기의 출전해 44골을 득점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는데, 이 시즌 UEFA 컵 결승전 울버햄튼을 상대로 기록한 멀티골을 포함해 UEFA 컵에서 11경기 8골을 득점하며 팀의 우승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치버스는 토트넘에서 리그컵 우승 2회와 UEFA 컵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9위 스티브 페르만

 

생년월일: 1951. 12. 21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76cm  
포지션: 라이트백, 리베로, 수비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69~1986
통산 스탯: 866경기 39골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 페리만은 뛰어난 축구지능으로 주 포지션인 라이트백뿐 아니라 리베로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였다.

토트넘의 역대 최다 출장자인 페르만은 무려 17년 동안 주전으로 활약했다. 어느 포지션에서나 준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71-72 시즌 팀의 UEFA 컵 우승을 이끌었고, UEFA 컵 초대 우승팀이라는 영예를 팀에게 안겨주었다. 페르만은 토트넘 소속으로 FA 컵 2연패와 유로파 리그 우승 2회를 포함해 총 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8위 바비 스미스

 

생년월일: 1933. 2. 22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75cm
포지션: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1955~1964
통산 스탯: 317경기 208골

 
1950년대 후반과 60년대 초 잉글랜드 축구무대를 풍미했던 스트라이커로 단단한 피지컬을 앞세워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우위를 점했고, 타고난 골감각으로 뛰어난 득점력을 보유했었던 파워형 공격수였다.
 
첼시에서 훌륭한 활약을 보여준 뒤 토트넘으로 이적한 스미스는 현재 구단 역대 득점 3위를 기록 중이다. 스미스는 그리브스와 함께 환상의 투톱을 형성해 60-61 시즌 리그와 FA 컵 우승을 달성하며 더블을 이루었고, 62-63 시즌엔 컵위너스컵 우승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리브스가 합류하기 전인 57-58 시즌엔 리그 득점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스미스는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 우승 1회와 FA 컵 우승 2회를 포함해 총 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7위 펫 제닝스

 

생년월일: 1945. 6. 12
국적: 북아일랜드
신체조건: 183cm
포지션: 골키퍼
활약 기간: 1964~1977, 1985~1986  
통산 스탯: 590경기 1골
 

선수 시절 북런던의 왕이라 불렸던 선수로 타고난 위치선정을 활용한 뛰어난 세이브 능력을 갖추었고, 공중볼에도 강했으며, 특히 일대일 상황에서의 판단력이 가히 엄청났다.

구단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 중 한 명으로 골키퍼로서는 최초로 FWA 올해의 선수와 PFA 올해의 선수를 모두 수상한 선수이다. 또한 제닝스는 토트넘을 떠나 라이벌팀인 아스날로 이적한 것이 유명한데, 두 팀에서 모두 훌륭한 활약을 선보이며 양 팀이 합동 은퇴식을 치러주었고, 매우 이례적인 사례의 주인공이 되었다. 제닝스는 토트넘에서 풋볼 리그 컵 우승 2회와 UEFA 컵 우승을 포함해 총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6위 클리프 존스

 

생년월일: 1935. 2. 7
국적: 웨일스
신체조건: 170cm
포지션: 레프트윙
활약 기간: 1958~1968
통산 스탯: 378경기 159골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윙어로 거론되는 선수로 빠른 스피드와 훌륭한 드리블로 좌측면을 지배했으며, 득점력도 장착한 당대 잉글랜드 정상급 레프트윙이었다.
 
35,000 파운드라는 당시로선 매우 비싼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한 존스는 곧바로 팀의 핵심으로 자리맥임 하였다. 60-61 시즌 통산 19골을 기록하며 팀의 더블을 이끌었고, 62-63 시즌엔 컵위너스컵 우승을 달성하며 구단의 역사를 이끌었다.

그의 활약을 지켜본 유벤투스가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를 제의했지만, 단호히 거절하고 팀에 남으며 훌륭한 충성심도 보여준 선수인 존스는 토트넘에서 FA 컵 우승 2회와 컵위너스컵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위 데이브 맥카이

 

생년월일: 1934. 11. 14  
국적: 스코틀랜드
신체조건: 173cm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활약 기간: 1959~1968
통산 스탯: 318경기 51골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맹렬한 투지에서 발휘되는 끈질긴 대인 마크와 훌륭한 태클 능력을 앞세워 수비 라인을 보호했고, 탄탄한 기본기도 갖추어 그의 중원 파트너인 블란치플라워를 완벽히 보좌했다.
 
대니 블란치플라워와 함께 유럽 최고 수준의 중원을 구성한 맥카이는 부동의 주전 멤버로 활약하며 60-61 시즌 팀의 더블을 이끌었고, 다음 시즌인 61-62 시즌에도 FA 컵 우승을 달성하며 2연패를 이뤄냈다.

맥카이는 종종 팬들에게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도 평가되며 시즌 내내 팀의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던 선수이다. 맥카이는 토트넘에서 리그 우승 1회와 FA 컵 우승 3회를 포함해 총 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4위 글렌 호들

 

생년월일: 1957. 10. 27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83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75~1987
통산 스탯: 490경기 110골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테크니션 중 한 명으로 드넓은 시야와 강력한 킥력을 활용해 위협적인 패스들을 공급했으며, 뛰어난 테크닉으로 상대의 압박을 벗겨내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또한 중거리슛 능력도 탁월해 득점력도 준수한 선수였다.
 
토트넘의 유스 출신으로 구단이 2부 리그로 강등되었을 당시 2부 리그 올스타에 선정되는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승격시켰고, 79-80 시즌엔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호들은 토트넘 소속으로 PFA 올해의 팀에 5회 선정되는 등의 맹활약을 보이며 에이스로 군림했고, 팀의 FA 컵 2연패와 유로파 리그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위 해리 케인

 

생년월일: 1993. 7. 28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88cm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활약 기간: 2009~2023
통산 스탯: 435경기 280골 64도움

 
21세기 토트넘 최고의 선수이자 현시점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강력한 킥력과 절정의 골 결정력을 보유해 득점원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2-3선까지 내려와 경기를 풀어내고 전방으로 패스를 공급하는 등 미드필더와 같은 플레이도 보여준다. 거기에 뛰어난 피지컬과 양발 사용 능력을 겸비한 완성형 스트라이커이다.
 
구단 역대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케인은 유망주 시절 많은 클럽으로 임대를 다니다가 점점 팀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14-15 시즌 리그에서 28골을 득점하며 P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여러 개인 커리어를 챙기며 본격적으로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아갔다.

비록 토트넘에서 들어 올린 트로피는 없지만,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 득점왕 3회에 20-21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했고, PFA 올해의 팀에 6회 선정되는 등 개인의 활약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다. 명실상부 21세기 토트넘 최고의 선수이자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였다.
 
특히 케인은 팀 동료였던 손흥민과의 조합이 굉장했는데, 서로의 단점을 잘 보완해 주며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고, 현재까지 EPL 역사상 최다 합작골을 기록 중이다.
 


2위 대니 블랜치플라워

 

생년월일: 1926. 2. 10
국적: 북아일랜드
신체조건: 175cm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54~1964
통산 스탯: 382경기 21골
 

1960년대 초반 유럽을 대표하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드넓은 시야와 절정의 패싱력에 훌륭한 순간 판단력에서 발휘되는 우수한 플레이메이킹으로 경기를 이끌었던 중원의 지휘자였다.
 
거액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한 블랜치플라워는 데이브 맥카이와 함께 최고의 중원을 구성했고, 팀의 플레이메이커로서 활약하며 영광의 시대를 이끌었다. 57-58 시즌 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블랜치플라워는 60-61 시즌 팀의 더블을 이끌었고, 거의 만장일치로 다시 한번 FWA 올해의 선수에 등극한다.

당시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였던 지미 그리브스와 함께 62-63 시즌엔 컵위너스컵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우승 1회와 FA 컵 2연패를 포함해 총 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축구는 이기는 것이 아니라 영광에 대한 게임이다.


1위 지미 그리브스

 

생년월일: 1940. 2. 20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73cm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활약 기간: 1961~1970
통산 스탯: 379경기 266골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거론되는 선수로 작은 키를 보유했음에도 뛰어난 점프력을 활용한 강력한 헤더를 겸비했으며, 뛰어난 위치선정과 다양한 슈팅 스킬까지 갖춘 선수였다. 특히 여타 다른 잉글랜드 스트라이커들과 다르게 드리블에도 강점이 있어 수비진에 균열을 내는 플레이도 선보였다.
 
구단 역대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그리브스는 잉글랜드 1부 리그 최다골(357골)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당대 잉글랜드 축구계를 평정한 스트라이커였다. 당시 잉글랜드 최고의 팀 중 하나던 토트넘에 입단해 곧바로 에이스에 등극했고, 절정의 기량을 보이며 62-63 시즌엔 리그 득점왕을 수상했고 1963 발롱도르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토트넘 소속으로만 리그 득점왕을 4회 수상한 그리브스는 팀의 FA 컵 우승 2회와 채리티 실드 우승 2회를 이끌었고 총 5개를 들어 올리며 영광의 시대를 함께한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 손흥민 (포워드)
  • 가레스 베일 (레프트윙)
  • 데런 앤더튼 (라이트윙)
  • 크리스티안 에릭센 (공격형 미드필더)
  • 폴 개스코인 (공격형 미드필더)
  • 오스발도 아르딜레스 (중앙 미드필더)
  • 빌 니콜슨 (수비형 미드필더)
  • 앨런 멀레리 (수비형 미드필더)
  • 레들리 킹 (센터백)
  • 게리 맷부트 (센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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