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 작성자인 저의 주관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기록은 트랜스퍼마크트, 위키피디아, 해외 칼럼 등을 참고했습니다.
- 기록은 2023년 9월 22일 기준입니다.
- 피드백은 적극 환영입니다.
맨체스터 시티 FC
정식 명칭: Manchester City Football Club
창단일: 1894. 4. 16
연고지: 잉글랜드 맨체스터
소속 리그: 프리미어 리그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
별칭: 시티즌, 블루스
프리미어 리그: 9회
FA컵: 7회
EFL컵: 8회
UEFA 챔피언스 리그: 1회
FA 커뮤니티 실드: 6회
UEFA 슈퍼컵: 1회
UEFA 컵위너스컵: 1회
10위 마이크 서머비
생년월일: 1942. 12. 15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78cm
포지션: 라이트윙
활약 기간: 1965~1975
통산 스탯: 449경기 67골
1960~70년대 맨시티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저돌적인 드리블을 이용해 측면을 휘저으며 영향력을 행사한 선수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황금기를 이끈 핵심 선수인 서머비는 67-68 시즌 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1969년엔 FA 컵 우승을 이끌었고, 1970년엔 리그 컵과 컵위너스컵 더블을 이루어냈다.
1972년과 1974년엔 맨체스터 시티 올해의 선수에 등극했던 서머비는 맨시티 소속으로 리그 1회 우승과 FA 컵 1회 우승을 포함해 총 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3년 공식적으로 대영제국 훈장을 수여받았다.
9위 닐 영
생년월일: 1944. 2. 17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83cm
포지션: 레프트윙,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61~1972
통산 스탯: 416경기 111골
1960년대 맨체스터 시티의 첫 황금기를 이끌었던 공격수로 여러 포지션을 소화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였으며, 창의적인 플레이와 우수한 테크닉, 그리고 강력한 왼발킥을 갖추었던 선수이다.
맨시티의 유스 출신인 영은 블루문 군단의 공격을 이끌며 65-66 시즌 2부 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67-68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오르는 활약을 펼치며 1부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68-69 시즌엔 FA 컵과 채리티 실드 우승을, 69-70 시즌엔 컵위너스컵 우승을 이루어내며 총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완벽하게 장식했다.
8위 베르트 트라우트만
생년월일: 1923. 10. 22
국적: 독일
신체조건: 189cm
포지션: 골키퍼
활약 기간: 1949~1964
통산 스탯: 545경기
1950년대 잉글랜드 축구 무대를 풍미한 골키퍼로 엄청난 세이브 능력과 강력한 팔 힘을 활용한 볼 배급에 탁월했고, 특히 페널티킥에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치 독일의 공수부대 출신으로 전쟁 이후 포로가 되어 영국의 포로수용소에 머물다 석방된 이력을 가지고 있는 트라우트만은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한 뒤 전설적인 플레이를 선보인다. 15년간 맨시티의 골문을 지키며 55-56 시즌 팀의 FA 컵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결승전에선 목뼈가 부러졌음에도 풀타임을 소화한 일화는 전설로 남아있다. 이때의 활약으로 1956년 FWA 올해의 선수에 등극하였다.
맨시티에서의 엄청난 활약으로 당시 최고의 골키퍼였던 레프 야신으로부터 월드클래스라 평가받은 트라우트만은 나치 독일에 복무했음에도 대영제국 훈장을 수여받아 철십자 훈장과 대영제국 훈장을 둘 다 수여받은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7위 빌리 메레디스
생년월일: 1874. 7. 30
국적: 웨일스
신체조건: 175cm
포지션: 라이트윙
활약 기간: 1894~1906, 1921~1924
통산 스탯: 394경기 152골
축구사 최초의 스타로 평가받는 선수로 화려하면서도 실속을 겸비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크로스로 우측면을 지배한 1900년대 최고의 선수였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첫 번째 전성기를 보내며 당대 잉글랜드 축구무대 최강의 선수로 군림한 메레디스는 88-89 시즌 구단 첫 우승 트로피인 2부 리그 우승을 이루어냈고, 첫 메이저 트로피인 FA 컵 우승을 이끌며 영광스러운 커리어를 보냈다. 1921년엔 무려 47세의 나이에 팀에 복귀해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며 팀을 이끌었다.
6위 뱅상 콤파니
생년월일: 1986. 4. 10
국적: 벨기에
신체조건: 192cm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2008~2019
통산 스탯: 360경기 20골 11도움
2010년대 프리미어 리그를 대표하는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거구의 피지컬을 가졌음에도 민첩성이 뛰어났으며, 강력하면서도 지능적인 수비력과 안정적인 빌드업을 모두 갖춘 완성형 센터백이었다.
아구에로, 실바와 함께 만수르 인수 이후 맨체스터 시티의 개국 공신으로 2010년 이후 부동의 주전 멤버로 활약했다. 10-11 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와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11-12 시즌엔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18-19 시즌엔 프리미어 리그 레스터 전에서 역사에 남을 중거리 골을 득점하며 팀의 우승을 이루어냈다. 콤파니는 맨시티 소속으로 프리미어 리그 4회 우승과 FA 컵 2회 우승을 포함해 총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재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 앞엔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5위 에릭 브룩
생년월일: 1907. 11. 27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73cm
포지션: 레프트윙
활약 기간: 1928~1939
통산 스탯: 493경기 177골
1930년대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였던 선수로 강력한 피지컬을 이용해 경합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맹렬한 강슛으로 상대 골키퍼를 공포에 떨게 했다. 또한 교묘한 플레이에도 능했으며 페널티킥도 뛰어났다고 전해진다.
구단 역대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브룩은 1928년 자신의 팀 동료인 프레드 틸슨과 함께 맨시티에 합류하게 되었고,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33-34 시즌 FA 컵 우승과 36-37 시즌 구단 첫 1부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37-38 시즌엔 팀이 강등을 당하는 비운을 겪게 되지만, 브룩은 끝까지 팀을 지켰고, 통산 177골을 득점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 등극하게 된다. 그리고 이 기록은 아르헨티나의 한 공격수가 경신하기 전까지 70년 동안 깨지지 않은 기록이었다.
4위 다비드 실바
생년월일: 1986. 1. 8
국적: 스페인
신체조건: 170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윙어
활약 기간: 2010~2020
통산 스탯: 436경기 77골 140도움
2010년대 프리미어 리그를 풍미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낮은 무게중심과 탄탄한 기본기에서 발휘되는 드리블과 자신의 전맥특허 기술인 라펠로피나를 이용한 탈압박, 그리고 감탄이 절로 나오는 왼발 패싱력을 겸비한 선수였다.
아구에로, 콤파니와 함께 만수르 인수 이후 맨체스터 시티의 개국 공신으로 2010년 맨시티에 합류해 팀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10-11 시즌 FA 컵 우승을 시작으로 11-12 시즌 리그에서 17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수상함과 동시에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선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출전해 절륜한 플레이메이킹을 선보이며 18-19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루어냈다. 실바는 맨시티 소속으로 프리미어 리그 4회 우승과 FA 컵 2회 우승을 포함해 총 1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재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 앞엔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3위 콜린 벨
생년월일: 1946. 2. 26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83cm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66~1979
통산 스탯: 501경기 152골
1960년대와 70년대 잉글랜드 축구 무대를 풍미했던 선수로 우수한 드리블 돌파를 통해 공을 전전시켰으며, 창의적이면서도 정확한 패싱력으로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뛰어난 슈팅력을 활용해 본인이 직접 득점을 노리기도 했다.
이견이 없는 1960년대와 1970년대 맨체스터 시티 최고의 선수로 65-66 시즌 2부 리그 우승을 이끌며 팀을 1부 리그에 복귀시킨 것을 시작으로 67-68 시즌엔 1부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그리고 68-69 시즌엔 FA 컵 우승을, 69-70 시즌엔 리그 컵과 컵위너스컵을 모두 우승하며 60년대 영광의 시대를 이끌었다.
1970년대에도 채리티 실드와 리그 컵 우승을 각각 1회씩 이뤄내며 구단 역사를 화려하게 빛낸 벨은 개인으로도 구단 올해의 선수 1회와 PFA 올해의 팀 1회, 구단 최다 득점 4회 등의 영광을 누렸다. 현재 에티하드 스타디움에는 콜린 벨의 이름을 딴 콜린 벨 스탠드가 있다.
2위 세르히오 아구에로
생년월일: 1988. 6. 2
국적: 아르헨티나
신체조건: 173cm
포지션: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2011~2021
통산 스탯: 390경기 260골 73도움
2010년대 프리미어 리그를 풍미한 스트라이커로 빠른 순간 가속력과 동물적인 움직임, 그리고 탄탄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수비 라인을 헤집고 다녔으며, 우수한 슈팅력을 활용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프리미어 리그 외국인 최다 득점 기록을 부유 중인 아구에로는 11-12 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특히 프리미어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으로 직결된 극장골은 전설로 기억되고 있다.
그 이후 팀의 영웅으로 등극한 아구에로는 실바와 함께 팀의 핵심 of 핵심으로 군림하며 18-19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뤄냈고, 프리미어 리그 5회 우승과 FA 컵 1회 우승, EFL 컵 6회 우승을 이끌며 총 15개의 트로피를 팀에게 안겨주었다.
실바, 콤파니와 함께 만수르 인수 이후 맨체스터 시티의 개국 공신으로 맹활약한 아구에로는 구단 역대 최고의 레전드 중 한 명으로 거듭났고, 현재 에티하드 스타디움 앞엔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1위 케빈 더 브라위너
생년월일: 1991. 6. 28
국적: 벨기에
신체조건: 181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윙
활약 기간: 2015~
통산 스탯: 356경기 96골 144도움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선수로 넓은 시야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킬패스를 통한 찬스 메이킹은 절정에 다다랐고, 탄탄한 기본기를 활용한 볼 컨트롤과 왕성한 활동량, 거기에 우수한 양발 사용 능력과 강력한 중거리슛 능력까지 갖춘 선수이다.
현시점 맨체스터 시티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구단 최고 항금기를 이끈 선수로 분데스리가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인 뒤 맨시티에 합류한 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 리그를 말 그대로 박살 내버리는 활약을 선보였다. 데뷔 시즌인 15-16 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에이스에 등극한 더 브라위너는 18-19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끌었으며, 20-21 시즌엔 구단 최초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을 이루어냈다.
22-23 시즌엔 프리미어 리그와 FA 컵, 그리고 마지막 퍼즐인 챔피언스 리그까지 우승하며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소속으로 프리미어 리그 5회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1회 우승을 포함해 총 1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개인적으로도 수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2022 발롱도르 3위와 FIFA 월드 베스트 11 3회,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 도움왕 4회 등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맨체스터 시티 최고의 선수이자 세계 최고급의 미드필더로 군림한 레전드이다.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 프랜시스 리 (스트라이커)
- 존 헤이스 (포워드)
- 베르나르두 실바 (공격형 미드필더)
- 야야 투레 (중앙 미드필더)
- 일카이 귄도안 (중앙 미드필더)
- 앨런 오크스 (수비형 미드필더)
- 마이크 도일 (센터백)
- 샘 코완 (센터백)
- 카일 워커 (라이트백)
- 프랑크 스위프트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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