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인 저의 주관적인 선정입니다.
10위
"아트 사커"
프랑스 국가대표팀 (1998~2001)
업적
1998 FIFA 월드컵 우승
UEFA 유로 2000 우승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주요 선수
지네딘 지단 (공격형 미드필더)
디디에 데샹 (수비형 미드필더)
릴리앙 튀랑 (라이트백)
마르셀 드사이 (센터백)
로랑 블랑 (센터백)
완벽한 밸런스와 우아한 축구를 통해 일명 '아트 사커'라 불리며 세계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 플레이메이커인 지단이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당대 최고의 수비진인 철의 포백이 그의 뒤를 받쳐주며 '마법의 사각편대'라 불린 플라티니의 프랑스도 이루지 못한 세계 제패를 이루어냈다.
9위
"환상의 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1934~1938)
업적
1934 FIFA 월드컵 우승
1938 FIFA 월드컵 우승
1936 올림픽 금메달
1933-35 중 유럽컵 우승
월드컵 2연패
월드컵 전승 우승 (1938)
주요 선수
주세페 메아차 (포워드)
실비오 피올라 (스트라이커)
라이문도 오르시 (레프트윙)
엔리케 과이타 (라이트윙)
루이스 몬티 (수비형 미드필더)
아주리 군단의 최초이자 최고의 전성기. 당시 세계 최고의 선수였던 주세페 메아차를 필두로 오르시, 몬티, 피올라 등 당대를 수놓은 선수들이 함께 하며 최강의 전력을 갖추었고, 그 전력에 걸맞게 축구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2연패와 당시 월드컵 다음 가는 권위를 가진 대회였던 올림픽 금메달을 이루어냈고, 그중 1938 월드컵에선 전승 우승을 달성하며 당대 축구계를 지배했다.
8위
"위대한 셀레상"
브라질 국가대표팀 (1994~2002)
업적
1994 FIFA 월드컵 우승
1998 FIFA 월드컵 준우승
2002 FIFA 월드컵 우승
1995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97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99 코파 아메리카 우승
주요 선수
호나우두 (스트라이커)
호마리우 (스트라이커)
히바우두 (포워드)
호베르투 카를로스 (레프트백)
카푸 (라이트백)
펠레의 브라질 이후 다시 한번 찾아 온 영광의 시대. 하늘이 내려준 두 재능인 호마리우와 호나우두는 그 존재만으로도 상대를 공포에 떨게 했으며, 둥가, 마우루 시우바가 이끄는 중원의 탄탄한 밸런스와 더불어 당대 최고의 풀백들인 카를로스와 카푸까지 보유했었던 무적의 팀이었다. 이 당시 브라질의 퍼포먼스가 어찌나 대단했는지 FIFA가 선정한 올해의 국가대표팀에 6년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7위
"토털 풋볼"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1974~1978)
업적
1974 FIFA 월드컵 준우승
1978 FIFA 월드컵 준우승
UEFA 유로 1976 3위
주요 선수
요한 크라위프 (포워드)
요한 네스켄스 (중앙 미드필더)
롭 렌센브링크 (레프트윙)
뤼트 크롤 (레프트백)
빌럼 판하네험 (중앙 미드필더)
리누스 미헬스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인 요한 크라위프를 주축으로 '토털 풋볼 전술'을 통해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준 오렌지색의 군단. 월드컵 결승에 2회 연속 진출했고, 그중 1974 월드컵에선 베켄바우어의 서독을 제치고 1순위 우승후보로 거론되기도 하였으나 두 대회 모두 준우승에 머문 비운의 팀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당시 그들이 보여준 혁명과도 같은 퍼포먼스는 세계 축구의 패러다임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6위
"무적의 함대"
스페인 국가대표팀 (2008~2012)
업적
2010 FIFA 월드컵 우승
UEFA 유로 2008 우승
UEFA 유로 2012 우승
메이저 대회 3연패
주요 선수
차비 에르난데스 (중앙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중앙 미드필더)
다비드 비야 (스트라이커)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
카를레스 푸욜 (센터백)
21세기 축구계의 패러다임을 뒤바꾸었던 펩 과르디올라의 티키타카 전술과 라 리가의 스타플레이어들을 앞세워 특유의 빠른 패스 플레이를 통한 점유율 축구로 역사상 최초의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당대 축구계를 지배했다. 2010 월드컵의 경우 결과는 챙겼으나 경기력은 전력에 비해 좋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지만, 그 뒤 펼쳐진 유로 2012에선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진정한 무적함대가 무엇인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
5위
"황제의 팀"
서독 국가대표팀 (1970~1976)
업적
1970 FIFA 월드컵 3위
1974 FIFA 월드컵 우승
UEFA 유로 1972 우승
UEFA 유로 1976 준우승
주요 선수
프란츠 베켄바우어 (리베로)
게르트 뮐러 (스트라이커)
귄터 네처 (공격형 미드필더)
베르티 포그츠 (라이트백)
파울 브라이트너 (중앙 미드필더)
'카이저' 프란츠 베켄바우어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독일식 리베로의 참맛을 보여주며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독일 축구의 최전성기. 메이저 대회 3연속 결승 진출을 이루며 70년대를 수놓았고, 특히 유로 1972에선 화려한 공격축구를 통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이른바 '람바참바 풋볼'이라 불리였다. 또한 이룬 성과뿐 아니라 전술적으로도 공격형 리베로의 유행을 주도하며 다방면에서 세계 축구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4위
"태양의 전사들"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1924~1930)
업적
1930 FIFA 월드컵 우승
1924 올림픽 금메달
1928 올림픽 금메달
1924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26 코파 아메리카 우승
초대 월드컵 우승 (1930)
월드컵 전승 우승 (1930)
주요 선수
엑토르 스카로네 (포워드)
앙헬 로마노 (포워드)
페드로 페트로네 (스트라이커)
호세 레안드로 안드라데 (수비형 미드필더)
호세 나사치 (센터백)
1920년대는 기승전 우루과이라 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순수 전력부터 이룬 성과까지 당대 축구계의 절대적인 지배자였다. 당시 우루과이는 스카로네, 로마노, 안드라데 등 20년대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포진되어 있던 지구방위대였고, 당시 유럽의 강호인 잉글랜드가 소위 말하는 뻥축구를 하고 있을 때 그와 달리 패스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며 차원이 다른 축구를 선보였다.
3위
"축구 제국"
브라질 국가대표팀 (1958~1963)
업적
1958 FIFA 월드컵 우승
1962 FIFA 월드컵 우승
1963 팬아메리칸 게임 우승
월드컵 2연패
주요 선수
펠레 (포워드)
가린샤 (라이트윙)
지지 (중앙 미드필더)
니우통 산투스 (레프트백)
자우마 산투스 (라이트백)
1960년대는 반박불가 브라질의 시대였다. 이 시기 브라질엔 마치 신의 선물인 것처럼 역대급 재능들이 쏟아졌고, 그들이 속한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하나의 제국을 연상케 했다. 불과 만 17세의 나이에 세계적인 수준에 있었던 펠레와 '미스터 풋볼' 지지, 그리고 '작은 새' 가린샤를 앞세워 월드컵 2연패를 이루어내며 세계 축구의 패권을 브라질로 가져왔다.
2위
"매직 마자르"
헝가리 국가대표팀 (1950~1956)
업적
1954 FIFA 월드컵 준우승
1952 헬싱키 올림픽 금메달
1953 중유럽컵 우승
A매치 32경기 연속 무패
주요 선수
푸슈카시 페렌츠 (포워드)
코치시 산도르 (스트라이커)
히데구티 난도르 (포워드)
보직 요제프 (수비형 미드필더)
치보르 졸탄 (레프트윙)
아마 '압도적이다'라는 말은 헝가리 국가대표팀을 위해 만들어진 말이 아닐까 싶다. 극강의 공격력과 당시로선 드물었던 공격 진형에서의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로 세계 축구를 지배했던 패배를 모르는 팀. A매치에서 무려 3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고, 이 과정엔 축구 종주국인 잉글랜드와 겨룬 세기의 대결에서의 압도적 대승도 포함된다. 비록 첫 패배를 월드컵 결승에서 당한 아쉬움이 있지만, 이 시기 세계 축구의 패권이 '매직 마자르'에게 있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반박이 불가능하다.
1위
"역사상 최강의 대표팀"
브라질 국가대표팀 (1970)
업적
1970 FIFA 월드컵 우승
월드컵 전승 우승 (1970)
주요 선수
펠레 (포워드)
카를로스 아우베르투 (라이트백)
자이르지뉴 (라이트윙)
호베르투 히벨리누 (공격형 미드필더)
토스탕 (포워드)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3회 우승을 이루어내며 위대한 왕조의 대미를 장식한 월드컵 역사상 최강의 팀이자 축구 역사상 최강의 팀 중 하나. 마리우 자갈루 감독의 완벽한 지도 아래 팀의 에이스인 펠레가 경기를 완벽히 지배했고, 자이르지뉴와 히벨리누, 아우베르투 등이 미쳐 날뛰며 필드 위를 자신들만의 무대로 만들었다. 그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상대 선수들은 추풍낙엽처럼 쓰러졌고, 전승 우승과 함께 '축구 황제' 펠레는 마침내 자신의 장엄했던 대서사시의 종지부를 찍는다.
Honorable Mention
서독 국가대표팀 (1954~1958)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1966~1970)
브라질 국가대표팀 (1980~1982)
서독 국가대표팀 (1980~1988)
프랑스 국가대표팀 (1982~1986)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1988~1992)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1986~1993)
독일 국가대표팀 (200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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