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을 빛낸 선수들/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 Top 10

세레브로 2023. 8. 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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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 작성자인 저의 주관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기록은 트랜스퍼마크트, 위키피디아, 해외 칼럼 등을 참고했습니다.
  • 기록은 2023년 8월 10일 기준입니다.
  • 피드백은 적극 환영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정식 명칭: Manchester United Football Club
창단일: 1878
연고지: 잉글랜드 맨체스터
소속 리그: 프리미어 리그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
별칭: 레드 데블스
 
프리미어 리그: 20회 (최다)
FA컵: 12회
EFL컵: 6회
UEFA 챔피언스 리그: 3회
UEFA 유로파 리그: 1회
FA 커뮤니티 실드: 21회 (최다)
UEFA 슈퍼컵: 1회
FIFA 클럽 월드컵: 1회
인터컨티넨탈컵: 1회
UEFA 컵위너스컵: 1회
 


 


10위 폴 스콜스

 

생년월일: 1974. 11. 16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70cm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93~2011, 2012~2013
통산 스탯: 718경기 155골 75도움
 

2000년대 프리미어 리그를 대표하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강력하면서도 정확한 킥과 뛰어난 창의성을 이용한 패싱력으로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했으며, 탁월한 침투 타이밍과 맹렬히 차는 강슛으로 득점력도 준수한 편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원클럽맨으로 일명 '퍼거슨의 아이들' 중 한 명이기도 하다. 98-99 시즌 잉글랜드 최초의 트레블을 이루어 냈으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무려 11회나 경험했다.

그리고 FA컵 3회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2회 우승을 포함해 총 25개를 들어 올린 스콜스는 2011년 5월 31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지만, 퍼거슨의 요청으로 2012년 1월에 다시 현역 복귀를 하며 팀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었다.


9위 로이 킨

 

생년월일: 1971. 8. 10
국적: 아일랜드
신체조건: 178cm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93~2005
통산 스탯: 480경기 51골 36도움
 

당대 프리미어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경기장 전체를 돌아다니며 영향력을 행사했고, 터프하고 저돌적인 수비력과 탁월한 전술 이해도를 갖춘 선수였다. 거기에 패스나 드리블 등 기술적인 플레이도 뛰어났으며, 강력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끄는데도 탁월한 육각형 미드필더였다.
 
팀의 레전드인 롭슨이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맥임 하였고, 팀의 중추 역할을 해내며 98-99 시즌 트레블에 큰 공헌을 했다. 99-00 시즌에도 뛰어난 활약으로 프리미어 리그 2연패를 이끌며 FWA 올해의 선수상과 PFA 올해의 선수상을 둘 다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캡틴이라 불리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 7회와 트레블 1회를 포함해 총 1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레전드이다.


8위 데이비드 베컴

 

 생년월일: 1975. 5. 2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80cm
포지션: 라이트윙, 중앙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92~2003
통산 스탯: 394경기 85골 109도움
 

조지 베스트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스타였던 선수로 당대 최고 수준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른발 킥을 이용한 크로스와 롱패스로 수많은 찬스를 만들었으며, 화려한 외모와는 상반되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영향력을 발휘했고, 넓은 활동 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선수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윙어로 게리 네빌, 폴 스콜스 등과 함께 일명 '퍼기의 아이들'의 멤버였다. 그중에서도 베컴은 가장 뛰어났다고 할 수 있는데, 98-99 시즌 역사적인 트레블의 일등공신으로 손꼽히며 그해 발롱도르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 6회 우승과 FA컵 2회 우승을 포함해 총 11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완벽하게 장식했다. 하지만 퍼거슨과의 불화로 인해 팀을 떠난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할 수 있다.

 


7위 브라이언 롭슨

 

생년월일: 1957. 1. 11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80cm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81~1994
통산 스탯: 461경기 99골
 

당대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였으며, 정교한 패싱력과 뛰어난 드리블, 거기에 슈팅과 수비력도 모두 고르게 갖추었던 완벽한 미드필더였다. 그리고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과 강력한 체력을 보유해 경기장 전체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선수였다.
 
리버풀의 제의를 거절하고 맨유행을 택한 롭슨은 강인한 정신력과 끝없는 승부욕으로 암흑기에 빠져있던 팀을 지탱하며 FA컵 3회 우승과 풋볼 리그컵 1회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컵위너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타고난 리더였던 그는 맨유에 있던 내내 팀의 정신적인 멘토 역할을 누구보다도 잘 수행해 냈고,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에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2회 이루어내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 체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진 레전드이다.


6위 에릭 칸토나

 

 생년월일: 1966. 5. 24
국적: 프랑스
신체조건: 188cm
포지션: 포워드
활약 기간: 1992~1997
통산 스탯: 185경기 82골 62도움
 

프리미어 리그가 출범하였을 당시 리그를 대표하던 공격수로 큰 체격과는 대비되는 당대 최고 수준의 테크닉과 볼 컨트롤을 겸비했으며, 프리미어 리그 도움왕을 2회 수상했을 정도로 동료를 돕는 이타적인 플레이에도 능했고, 뛰어난 슈팅 기술과 헤더 능력도 갖추어 해결사의 역할도 완벽히 수행해 내며 맨유의 공격을 이끈 선수이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맨유로 이적하여 황금기로 넘어가는 단계인 알렉스 퍼거슨 체제의 에이스로서 맹활약하며 맨유가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 곧바로 리그 최고 자리에 등극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인 칸토나는 맨유에서 프리미어 리그 4회 우승과 FA컵 2회 우승을 포함해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위 웨인 루니

 

 생년월일: 1985. 10. 24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77cm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2004~2017
통산 스탯: 559경기 253골 146도움


21세기 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하는 선수로 낮은 무게중심과 빠른 스피드에서 발휘되는 저돌적인 드리블과 정교한 패싱력에 넓은 시야를 활용한 어시스트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강력하면서도 화려한 특유의 슈팅 능력을 겸비했으며, 지치지 않는 체력과 끝없는 승부욕으로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며 현역 시절 매우 헌신적인 선수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다 득점자로 맨유에서만 13개의 시즌을 뛰며 퍼거슨 감독 체제 황금기 맨유의 주축 공격수였다. 퍼거슨과 여러 선수들이 팀을 떠나거나 은퇴한 시전에서도 맨유에 남아 에이스로서 팀을 이끈 선수인 루니는 맨유에서 프리미어 리그 5회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1회 우승을 포함해 총 17개의 트로피를 이루어내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완벽하게 장식했다.


4위 데니스 로

 

 생년월일: 1940. 2. 24
국적: 스코틀랜드
신체조건: 175cm
포지션: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1962~1973
통산 스탯: 404경기 237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작은 키를 보유했음에도 뛰어난 점프력을 활용한 타점 높은 헤더와 온몸을 던져 득점을 노리는 곡예적인 슈팅 스킬을 앞세워 당대 수비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이러한 능력들로 선수 시절 '잭나이프'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뮌헨 참사라는 끔찍한 비극으로 인해 무너져가던 왕조를 다시 일으켜 세운 핵심 선수로 바비 찰튼, 조지 베스트와 함께 전설적인 트리오를 형성해 풋볼 리그 우승 2회와 67-68 시즌 전설적인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루어내며 구단에게 영광의 시대를 선물했다.

63-64 시즌에는 42경기 26골을 득점하며 자신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고, 스코틀랜드 출신으로는 유일한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었다. 여담으로 데니스 로를 너무나도 좋아하던 한 팬이 자신의 아들 이름에 그의 이름인 데니스를 넣게 되는데, 그 아이가 바로 '데니스 베르캄프'이다.
 


3위 조지 베스트

 

생년월일: 1946. 5. 22 
국적: 북아일랜드
신체조건: 175cm
포지션: 라이트윙, 레프트윙
활약 기간: 1963~1974
통산 스탯: 470경기 179골
 

당대 최고의 축구 천재 중 한 명으로 효율적이면서도 폭발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들을 녹였으며, 드리블을 통해 중앙으로 침투해 득점을 노리는 매우 현대적인 스타일의 윙어였다. 거기에 득점력까지 뛰어났고, 환상적인 패스 센스와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유해 동료를 돕는 이타적인 플레이도 뛰어났으며 수비 기여도 역시 높은 완성형 윙어였다.
 
맷 버스비 경의 눈에 띈 베스트는 맨유 유소년 팀에 입단했고 놀라운 재능으로 얼마 안 가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맥임 했다. 그리고 맨유 역사상 최고의 트리오인 찰튼-베스트-로 라인이 완성되었고 베스트는 뛰어난 활약으로 풋볼 리그 우승 2회와 잉글랜드 최초의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베스트는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룬 해당 시즌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2위 라이언 긱스

 

생년월일: 1973. 11. 19
국적: 웨일스
신체조건: 179cm
포지션: 레프트윙, 중앙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90~2014
통산 스탯: 963경기 168골 255도움
 

당대 잉글랜드 축구무대 최고의 레프트윙이었던 선수로 현역 시절 조지 베스트의 재림 혹은 왼쪽의 절대자라고 불렸다. 알고도 못 막을 정도의 교묘한 드리블과 왼발의 마법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왼발 크로스와 패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거기에 탁월한 전술 이해도와 득점력, 개인기까지 두루 갖춘 선수였고, 24년의 클럽 커리어 동안 레드카드를 단 한 장도 받지 않았을 정도의 페어 플레이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원클럽맨으로 무려 24년을 헌신한 레전드이다. 당연하게도 역대 최다 출전자로 '퍼기의 아이들'의 일원들 중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 13회와 트레블 1회, 챔피언스 리그 2회 우승을 이끌었다. 맨유에서 무려 3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의 찬란한 황금기를 이끈, 구단 역사 최고의 레전드 중 한 명이다.


1위 바비 찰튼

 

생년월일: 1937. 10. 11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173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중앙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56~1973
통산 스탯: 758경기 249골

 
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거론되는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미드필더로서 갖추어야 하는 웬만한 능력들을 모두 최고 수준으로 갖춘 다재다능한 선수였다. 광활한 시야와 뛰어난 상환판단, 패싱력을 겸비하여 수많은 찬스들을 만들어 냈으며 펠레와 함께 당대 최고 수준의 양발 사용 능력을 겸비해 오른발, 왼발 가리지 않고 위협적인 슈팅과 패스들을 선보였다. 특히나 찰튼은 굉장히 헌신적인 선수라 늘 팀에서 가장 많이 뛰며 끊임없이 수비에 가담했다. 게다가 수비력마저 뛰어난 선수였다. 또한 선수 시절 신사라는 표현이 딱 걸맞을 정도의 훌륭한 스포츠맨십으로 유명했다.
 
뮌헨 참사로 인해 무너져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암흑기부터 에이스로서 맹활약하며 풋볼 리그 우승 3회와 FA컵 우승 1회, 유러피언 컵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결국 무너져가던 왕조를 세계 최고 자리로 발돋움시키며 명실상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된다.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 잭 로울리 (스트라이커)
  • 루드 반 니스텔로이 (스트라이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프트윙)
  • 노비 스타일스 (수비형 미드필더)
  • 게리 네빌 (레프트백)
  • 네마냐 비디치 (센터백)
  • 리오 퍼디난드 (센터백)
  • 데니스 어윈 (라이트백)
  • 피터 슈마이켈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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