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 작성자인 저의 주관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기록은 트랜스퍼마크트, 위키피디아, 해외 칼럼 등을 참고했습니다.
- 기록은 2023년 10월 11일 기준입니다.
- 피드백은 적극 환영입니다.
SSC 나폴리
정식 명칭: Società Sportiva Calcio Napoli S.p.A.
창단일: 1926. 8. 25
연고지: 이탈리아 캄파니아 주 나폴리
소속 리그: 세리에 A
홈구장: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별칭: 파르테노페이
세리에 A: 3회
코파 이탈리아: 6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회
UEFA 유로파 리그: 1회
코파 델레 알피: 1회
10위 치로 페라라
생년월일: 1967. 2. 11
국적: 이탈리아
신체조건: 180cm
포지션: 센터벡, 라이트백
활약 기간: 1984~1994
통산 스탯: 322경기 15골
1990년대 이탈리아를 주름잡은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수비수치곤 크지 않은 키를 보유했음에도 제공권이 좋은 편이었으며, 강력한 태클과 뛰어난 위치선정을 통한 막강한 수비력을 겸비했다. 거기에 볼을 다루는 능력이 빼어나며 공격적인 능력도 뛰어난 선수였다.
최전성기 나폴리에 수비의 중심으로서 맹활약했던 선수인 페라라는 86-87 시즌 역사적인 구단 첫 세리에 우승과 함께 도메스틱 더블을 이끌었고, 코파 이탈리아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각각 1회씩 이루어냈으며, 88-89 시즌엔 UEFA 컵 우승을 달성하며 구단 역사상 유일한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이뤄냈다.
9위 페르난도 데 나폴리
생년월일: 1964. 3. 15
국적: 이탈리아
신체조건: 178cm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86~1992
통산 스탯: 242경기 9골
1980년대 세리에에서 활약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인 나폴리는 정학한 롱패스 능력과 넓은 시야를 겸비해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도 기용됐으며, 뛰어난 체력과 우수한 테크닉, 그리고 강력한 중거리슛 능력과 훌륭한 대인 마킹 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였다.
이름부터가 나폴리인 페르난도 데 나폴리는 1980년대 나폴리의 전성기를 이끈 핵심 선수이자 팀의 엔진과도 같았던 미드필더로 86-87 시즌 역사적인 도메스틱 더블을 시작으로 세리에 2회 우승과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우승, 그리고 구단 첫 유럽 대항전 우승인 UEFA 컵 우승까지 이루어내며 구단의 역사를 아름답게 빛냈다.
8위 아틸라 살루스트로
생년월일: 1908. 12. 15
국적: 이탈리아
신체조건: 174cm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1926~1937
통산 스탯: 266경기 108골
나폴리 역사상 최초의 레전드라 평가받는 선수로 빠른 스피드와 우아한 테크닉을 통해 수비를 제쳐냈으며, 강력한 슈팅력을 활용해 득점을 노렸던 선수이다.
구단 최초의 스타플레이어이자 레전드인 살루스트로는 나폴리의 유스 출신으로 1926년 1군 대뷔를 해 당대 최고의 선수였던 주세페 메아차와 비견될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며 맹활약했는데, 구단이 재정난에 시달릴 때 무려 무급으로 뛰는 엄청난 충성심을 보여주였고, 총 10년을 넘게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선수이다.
7위 주세페 브루스콜로티
생년월일: 1951. 6. 1
국적: 이탈리아
신체조건: 181cm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활약 기간: 1972~1988
통산 스탯: 511경기 11골
1970년대와 80년대 세리에를 대표하는 풀백 중 한 명으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 '철 기둥'이란 별명이 붙여질 정도의 우수한 대인 마킹 능력을 겸비했으며, 강력한 태클을 통해 상대 공격수를 무력화시켰고, 팀을 아우르는 리더십 또한 갖춘 선수였다.
구단 역대 출전 순위 2위를 기록 중인 브루스콜로티는 암흑기부터 주장으로서 팀을 지탱한 레전드로 75-76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끌었으며, 디에고 마라도나가 합류한 80년대엔 구단의 황금기에 공헌하며 세리에 1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1회 우승을 달성했다.
6위 로렌초 인시녜
생년월일: 1991. 6. 4
국적: 이탈리아
신체조건: 163cm
포지션: 레프트윙, 포워드
활약 기간: 2010~2022
통산 스탯: 434경기 122골 95도움
201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빠른 순간 스피드와 정교한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상대를 제쳐내며, 동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수준급이다. 특히나 오른발로 감아 차는 슈팅이나 패스가 매우 뛰어난 선수이다.
나폴리의 로컬 보이이자 2010년대 나폴리를 이끈 선수인 인시녜는 임대를 다녀온 후 12-13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나폴리에서 뛰기 시작해 핵심으로 활약하며 팀의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과 수페르코파 이탈리아 1회 우승을 이끌었다.
구단 역대 득점 2위를 기록 중이기도 하며 많은 이적설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한 충성심으로 팀에 헌신한 인시녜는 기존에 팀의 주장이던 함식이 팀을 떠난 후 그의 주장 완장을 물려받아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나폴리가 세리에 상위권의 팀으로 거듭나는데 큰 공헌을 한,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5위 드리스 메르턴스
생년월일: 1987. 5. 6
국적: 벨기에
신체조건: 169cm
포지션: 포워드,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2013~2022
통산 스탯: 397경기 148골 90도움
2010년대 세리에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낮은 무게 중심과 빠른 스피드를 통해 매우 신속하면서 부드러운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뒤흔들었으며, 강력한 킥력을 활용한 득점력과 공이 없을 때의 뛰어난 오프 더 볼 움직임을 겸비한 선수이다.
나폴리의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2010년대 나폴리를 이끈 선수인 메르턴스는 마렉 함식, 로렌초 인시녜 등과 함께 팀의 핵심으로 맹활약하며 세리에 준우승 2회와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우승을 이끌었다.
구단 역대 유럽 대항전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며 16-17 시즌엔 함식과 함께 세리에 올해의 팀에 선정된 메르턴스는 나폴리의 대표적인 로맨티시스트 중 한 명이자 구단이 꾸준히 리그 상위권에 오르는데 큰 공을 세운 선수이다.
4위 카레카
생년월일: 1960. 10. 5
국적: 브라질
신체조건: 182cm
포지션: 스트라이커
활약 기간: 1987~1993
통산 스탯: 221경기 95골
1980년대 브라질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브라질 선수 특유의 현란한 테크닉과 더불어 뛰어난 골 결정력을 보유했으며,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탁월한 위치 선정을 보여주었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통해 동료에게 찬스를 제공하는 능력 또한 겸비한 선수였다.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리그를 평정한 뒤 나폴리에 입성한 카레카는 당시 세계 최고의 선수였던 디에고 마라도나와 함께 80년대 최전성기 나폴리를 이끈 선수로 팀의 세리에 우승을 비롯해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과 구단 첫 유럽 대항전 우승인 UEFA 컵 우승을 이루어냈다.
카레카가 디에고 마라도나, 브루노 조르다노와 함께 형성한 일명 '마지카'라인은 비록 한 시즌 동안만 함께했지만, 팬들에겐 전설로 남아있다.
3위 안토니오 율리아노
생년월일: 1943. 1. 1
국적: 이탈리아
신체조건: 176cm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62~1978
통산 스탯: 505경기 38골
1960년대와 70년대 세리에에서 활약한 미드필더로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싱력으로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했으며, 우수한 테크닉과 더불어 왕성한 활동량도 선보인 선수였다.
구단 역대 출전 순위 3위를 기록 중인 율리아노는 1960년대와 70년대를 거쳐 나폴리의 간판 미드필더이자 에이스로 활약하며 세리에 준우승 2회와 75-76 시즌 코파 이탈리아 트로피를 팀에게 안겨주었다.
선수 은퇴 후에는 구단의 단장으로 부임해 디에고 마라도나, 뤼트 크롤 등을 영입하며 80년대 최전성기의 시대를 연 위대한 인물이다.
2위 마렉 함식
생년월일: 1987. 7. 27
국적: 슬로바키아
신체조건: 183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활약 기간: 2007~2019
통산 스탯: 520경기 121골 103도움
21세기 나폴리 최고의 선수로 많은 활동량과 뛰어난 1선 침투 능력을 겸비했으며,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싱력을 갖추어 팀의 빌드업에도 영향을 끼치는 선수이다.
나폴리의 역대 최다 출장자이자 득점 순위 3위를 기록 중인 함식은 2007년 나폴리에 입단해 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으로서 맹활약하며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과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우승을 이루어냈다.
세리에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는 등 훌륭한 활약을 보여준 함식은 그의 활약에 걸맞게 빅클럽과의 꾸준한 이적설이 나왔는데 그는 "나에게 돈은 그저 머리에 왁스 바를 정도만 있으면 된다."라는 말을 남기며 팀에 잔류했고, 그의 엄청난 충성심과 더불어 그가 나폴리에 끼친 영향력 등으로 21세기 나폴리 최고의 선수이자 원조 나폴리의 로멘티시스트라 평해진다.
1위 디에고 마라도나
생년월일: 1960. 10. 30
국적: 아르헨티나
신체조건: 165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 기간: 1984~1991
통산 스탯: 259경기 115골 61도움
펠레, 메시와 함께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거론되는 마라도나는 역사상 최고라 손꼽히는 파괴적인 드리블로 당대 최고의 수비수들을 비웃었으며, 드리블뿐 아니라 광활한 시야와 예측이 거의 불가능한 경지에 있는 창의적인 패스를 바탕으로 한 플레이메이킹은 그의 또 다른 진가이다. 또한, 미드필더임에도 득점력이 훌륭하며 근육질의 몸을 활용한 몸싸움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프리킥 능력, 거기에 팀을 아우르는 리더십까지 보유한 선수였다.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 뒤 나폴리에 입단한 마라도나는 곧바로 세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유벤투스, 인테르, AC 밀란 등 여러 세리에의 강팀들에 비해 약진인 나폴리를 이끌고 구단 첫 세리에 우승을 포함해 세리에 2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1회 우승, 수페르코파 이탈리아 1회 우승, 그리고 구단 첫 유럽 대항전 우승인 UEFA 컵까지 이루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명실상부 나폴리 역사상 최강의 선수인 마라도나는 그의 활약을 도저히 글로 다 담을 수가 없을 정도인데, 나폴리 소속으로 월드 사커 올해의 선수 1회를 비롯해 월드 사커 올해의 팀 2회, 옹즈도르 2회, 옹즈 드 옹즈 5회 등 당대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가 나폴리 역사에서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그가 사망하자 나폴리는 구단의 홈구장 이름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로 바꾸었고, 그가 선수 시절 달았던 에이스의 번호인 10번은 영구결번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 에딘손 카바니 (스트라이커)
- 안드레아 카르네발레 (스트라이커)
- 브루노 페사올라 (레프트윙)
- 알레망 (중앙 미드필더)
- 실바토레 바니 (수비형 미드필더)
- 뤼트 크롤 (레프트백)
- 지오반니 프란치니 (레프트백)
- 모레노 페라리오 (센터백)
- 칼리두 쿨리발리 (센터백)
- 알렉산드로 레니카 (라이트백)
- 디노 조프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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