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 작성자인 저의 주관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기록은 트랜스퍼마크트, 위키피디아, 해외 칼럼 등을 참고했습니다.
- 기록은 12월 20일 기준입니다.
-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는 스페인 국적으로 분류하여 이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포함된다면 3위에 랭크될 수 있습니다.
- 피드백은 적극 환영입니다.
생년월일: 1918. 9. 28
신체조건: 174cm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주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A매치 기록: 37경기 17골
1940년대 아르헨티나에서 이름을 떨친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와 정확한 슈팅력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며, 팀원들과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를 통해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는데 탁월했다.
리버 플레이트 역대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보유 중인 라브루나는 리버 플레이트 소속으로 모레노, 페데르네라와 함께 당대 최고 수준의 막강한 공격진을 구성해 활약하며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을 9회 이뤄냈고, 리그 득점왕에 두 번 오르는 업적을 달성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2회 이끌었고, 우수한 자기관리를 통해 1958 월드컵에도 참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생년월일: 1911. 4. 27
신체조건: 174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주 소속팀: CA 인데펜디엔테
A매치 기록: 34경기 6골
1930년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로 훌륭한 드리블과 패싱력을 활용한 섬세한 플레이메이킹과 인사이드 포워드와 하프백을 제외한 전 포지션도 소화가능했던 멀티 플레이어였다.
인데펜디엔테에서 프로 데뷔를 한 사스트레는 팀의 에이스인 아르세니오 에리코와 함께 팀을 이끌며 프리미어 디비시온 2연패를 이뤄냈고 브라질의 상 파울루에선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이란 족적을 남겼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사스트레는 총 세 번의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해 2회 우승과 1회 준우승을 이루어냈다.
생년월일: 1950. 7. 21
신체조건: 181cm
포지션: 골키퍼
주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A매치 기록: 58경기 52실점
남미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라 거론되는 선수로 골키퍼치곤 작은 체구를 보유했음에도 절정의 반사신경과 민첩성을 통해 단점을 상쇄시켰으며, 특히나 페널티킥에 매우 강하였다.
아르헨티나 1부 리그 최다 PK 선방 기록을 보유 중인 피욜은 리버 플레이트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프리메라 디비시온 7회 우승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우승을 이뤄냈고, 1977년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상과 남미 올해의 선수 2위 3회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피욜은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조국의 첫 우승을 이끌었고, 대회 올스타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생년월일: 1918. 11. 15
신체조건: 175cm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주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A매치 기록: 21경기 7골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의 우상으로도 유명한 1940년대 남미 정상급 공격수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창의적인 패싱력과 우수한 볼 컨트롤, 거기에 뛰어난 전술안을 통한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를 선보이며 라 마키나의 공격을 주도했다.
라 마키나라 불린 당대 최고 수준의 공격진의 일원으로 맹활약한 페데르네라는 리버 플레이트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6회 우승과 4회 준우승을 이루어냈고, 미요나리오스 소속으론 캄페오나토 프로페셔널 4회 우승을 달성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선보인 페데르네라는 조국의 코파 아메리카 2회 우승을 이끌었고, 개인으로도 1946년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년월일: 1935. 10. 2
신체조건: 163cm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주 소속팀: 유벤투스
A매치 기록: 19경기 9골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을 주름잡은 드리블의 화신으로 절정의 드리블 능력뿐 아니라 날카로운 왼발킥을 보유해 직접 득점을 하는데도 능했던 선수이다.
아르헨티나의 리버 플레이트에서 첫 프로 데뷔를 한 시보리는 프리메라 디비시온 3회 우승을 이뤄낸 뒤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에 입단해 존 찰스, 지암피에르 보니페르티와 함께 '트리오 마지코'라 불린 강력한 공격진을 결성하였고 당대 이탈리아 무대를 지배하며 세리에 A 3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을 이끌었다. 시보리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59-60 시즌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으며 1961년엔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커리어에 정점을 찍었다.
이탈리아로 귀화하기 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뛰던 당시엔 조국의 코파 아메리카 1회 우승을 이끌며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생년월일: 1953. 5. 25
신체조건: 173cm
포지션: 리베로
주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A매치 기록: 70경기 22골
명실상부 아르헨티나 역사상 최강의 수비수로 지능적이면서도 과감한 수비를 선보였으며 가히 일품이라 할 수 있는 강력한 왼발킥으로 직접 득점을 노리거나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하는 등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리버 플레이트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팀의 프리메라 디비시온 7회 우승을 이끌었고, 특히 1975년엔 35경기 24골을 몰아붙이며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1976년엔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탈리아의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뒤에도 절정의 기량을 보이며 월드 사커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됐다.
그의 경이로운 활약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는데, 자신의 커리어 첫 월드컵인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선 25세라는 어린 나이에 주장 완장을 차 팀을 이끌며 조국의 첫 월드컵 우승과 함께 기존에 바비 무어가 가지고 있었던 월드컵 최연소 우승팀 주장이란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도 지역예선에서 디에고 마라도나와 함께 맹활약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본선에선 벤치에만 머물게 되는 비운을 겪었지만 결과적으로 월드컵 우승을 맛보게 되며 2회 우승이란 영예를 이루었다.
생년월일: 1954. 7. 15
신체조건: 182cm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주 소속팀: 발렌시아 CF
A매치 기록: 43경기 20골
1970년대 후반을 지배한 당대 남미 최고의 공격수로 당시의 최전방 공격수들과 다르게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달려들어오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수비수들을 혼란에 빠뜨렸고, 저돌적인 드리블과 더불어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도 훌륭하게 해냈고 왕성한 활동량도 보유했었던 완성형 공격수였다.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프리메라 디비시온 득점왕 2회를 이뤄낸 뒤 스페인으로 건너가 발렌시아에서 최전성기를 보낸 켐페스는 팀의 코파 델 레이 1회 우승과 컵위너스컵 1회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슈퍼컵 1회 우승을 이끌었고, 라리가 득점왕 2회와 컵위너스컵 득점왕 1회를 거머쥐며 이견이 없는 구단 최강의 선수로 군림했다.
특히나 켐페스의 커리어에 있어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 1978년 참가한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우승과 더불어 18회의 찬스 메이킹과 43번의 드리블 성공을 기록하며 골든볼은 물론이거니와 6골로 득점왕까지 수상하는 등 자신을 위한 대회로 만들었고, 그 해 옹즈도르와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생년월일: 1916. 8. 3
신체조건: 178cm
포지션: 포워드
주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A매치 기록: 34경기 19골
1940년대 세계 최고의 선수로 공격수로서 필요한 모든 덕목을 최고 수준으로 갖춘 선수였으며, 특히나 상대의 허를 찌르는 창의적인 패싱력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거나 찬스를 만들어내는데 탁월했다고 전해진다.
명실상부 리버 플레이트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페데르네라, 라브루나 등이 포함된 당대 남미를 지배한 공격진인 라 마키나를 에이스로서 이끌며 프리메라 디비시온 6회 우승을 포함해 총 1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인데펜디엔테 소속으론 캄페오나토 프로페셔널 2회 우승을 이뤄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당대 최고의 선수로서의 활약을 이어나갔는데, 1941년 코파 아메리카에선 클럽에서처럼 라 마키나를 진두지휘하며 전승 우승이란 위업을 이루었고, 1942년 코파 아메리카에선 득점왕과 준우승을, 1947년 코파 아메리카에선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함께 대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우승과 함께 대회 MVP를 수상했다.
생년월일: 1960. 10. 30
신체조건: 165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주 소속팀: SSC 나폴리
A매치 기록: 91경기 34골
펠레, 메시와 함께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거론되는 마라도나는 역사상 최고라 손꼽히는 파괴적인 드리블로 당대 최고의 수비수들을 비웃었으며, 드리블뿐 아니라 광활한 시야와 예측이 거의 불가능한 경지에 있는 창의적인 패스를 바탕으로 한 플레이메이킹은 그의 또 다른 진가이다. 또한, 미드필더임에도 득점력이 훌륭하며 근육질의 몸을 활용한 몸싸움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프리킥 능력, 거기에 팀을 아우르는 리더십까지 보유한 선수였다.
아르헨티노스 주니오스에서 이미 남미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활약을 선보인 마라도나는 바르셀로나를 거쳐 이탈리아의 나폴리에 입단해 유벤투스, 인테르, AC 밀란 등 여러 세리에의 강팀들에 비해 약진인 나폴리를 이끌고 축구 역사에 길이남을 하드캐리를 선보이며 구단 첫 세리에 우승을 포함해 세리에 2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1회 우승, 수페르코파 이탈리아 1회 우승, 그리고 구단 첫 유럽 대항전 우승인 UEFA 컵 우승까지 이루어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세계 최고의 선수가 누구인지 만천하에 알린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축구 역사상 단일 대회 최고의 활약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우승과 함께 골돈볼과 실버슈를 수상했고, 그 해 월드 사커 올해의 선수와 옹즈도르, 그리고 구에린 스포르티보 올해의 선수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생년월일: 1987. 6. 24
신체조건: 169cm
포지션: 포워드,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A매치 기록: 179경기 106골
펠레와 함께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거론되는 레전드로 낮은 밸런스와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드리블 능력은 역대 최고 중 하나로 손꼽히며 한 해 91골을 넣을 정도의 괴랄한 득점력과 넓은 시야와 훌륭한 패싱력을 바탕으로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할도 완벽히 수행해 내는 선수이다. 또한 역대 프리킥 득점 6위일 정도로 프리킥 능력도 굉장히 뛰어나며 부상 빈도도 적은 편에 속한다.
바르셀로나에서 첫 프로 데뷔를 해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이끈 당대 최강의 선수인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778경기 672골 301 도움을 기록하며 단일 클럽 최다 득점 기록과 구단 역대 최다 출전, 최다 득점, 최다 도움 모두 기록한 선수이며 유일하게 한 구단에서 300골 300도움을 기록하였다. 바르셀로나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08-09 시즌 6관왕을 포함해 총 두 번의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챔피언스 리그 우승 4회와 라리가 우승 10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8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클럽 월드컵 우승 3회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선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 기록을 모두 보유했으며 준우승만 네 번을 경험하는 비운을 겪기도 했지만,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팀의 에이스로서 맹활약하며 대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결국 우승컵을 거머쥐며 국대 무관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이를 기점으로 더욱 돈독해진 팀을 이끌고 1986 마라도나에 비견될 활약을 보여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골든볼과 실버슈까지 수상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게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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