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 작성자인 저의 주관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기록은 트랜스퍼마크트, 위키피디아, 해외 칼럼 등을 참고했습니다.
- 기록은 12월 24일 기준입니다.
- 피드백은 적극 환영입니다.
생년월일: 1901. 12. 2
신체조건: 168cm
포지션: 레프트윙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A매치 기록: 35경기 13골
1920년대와 30년대를 대표하는 당대 최고 수준의 아웃사이드 레프트로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교묘하게 제쳐냈으며 날카로운 크로스로 찬스를 만들어내거나 본인이 직접 왼발로 마무리하는 플레이를 선보였고 PK에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아르헨티나의 인데펜디엔테에서 절정의 활약을 보여주며 프리메라 디비시온 2회 우승을 이끈 뒤 유벤투스로 이적한 오르시는 세리에 A 5연패라는 엄청난 업적을 이뤄내며 유벤투스를 이탈리아 최초의 전국구 구단으로 만들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시절엔 1927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었고 이탈리아 국적으로 귀화한 뒤엔 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이탈리아의 첫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생년월일: 1960. 5. 8
신체조건: 176cm
포지션: 센터백
주 소속팀: AC 밀란
A매치 기록: 81경기 1골
유럽 축구 역대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훌륭한 축구지능과 패싱력을 겸비해 적재적소에 볼을 배급해 주었고, 뛰어난 운동능력과 정확하면서도 강력한 태클, 거기에 부드러운 볼 컨트롤 능력과 훌륭한 수비라인 통솔 등 모든 능력치를 완벽히 겸비했던 완벽한 수비수였다.
AC 밀란의 원클럽맨인 바레시는 암흑기부터 최고 황금기까지 팀에 헌신하며 세리에 A 6회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3회 우승을 이뤄냈고, 1989년 발롱도르 순위에서 2위에 랭크되거나 수비수임에도 89-90 시즌 코파 이탈리아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당대 최고의 센터백으로 이름을 떨쳤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선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 참가해 교체 멤버로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고, 그 후론 가에타노 시레아에게 바통을 물려받아 아주리 군단의 수비를 이끌며 유로 1988과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준결승 진출을 이루어냈고 1994 월드컵에선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에이스인 호마리우를 말 그대로 지워버리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생년월일: 1942. 2. 28
신체조건: 182cm
포지션: 골키퍼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A매치 기록: 112경기 83실점
부폰과 함께 이탈리아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는 선수로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활용한 세이브 능력으로 팀의 골문을 든든히 책임졌으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수비 라인을 지휘했다. 또한 40세까지 기량을 유지하며 주전을 차지할 정도로 롱런의 대명사와도 같은 선수이다.
1970년대 유벤투스의 황금기를 이끈 선수인 조프는 30세의 나이에 유벤투스에 입단해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으며 세리에 A 6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 UEFA 컵 1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준우승 2회를 이루어냈고, 1973 발롱도르에선 2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그의 활약은 이어졌는데, 월드컵에서 총 67회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월드컵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 중인 조프는 유로 1968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우승에 공헌했고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선 무려 40세의 나이에 주장으로서 조국의 월드컵 우승을 이루어내며 월드컵과 유로 우승을 모두 달성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고 '아주리의 기념비'란 별명이 붙게 되었다.
생년월일: 1978. 1. 28
신체조건: 192cm
포지션: 골키퍼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A매치 기록: 176경기 146실점
이탈리아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는 선수로 훌륭한 수비라인 조율 능력과 절정의 신체 능력을 활용한 세이브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또한 뛰어난 민첩성으로 공중볼 차단도 매우 훌륭하며 1대1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과 판단력은 가히 따라올 자가 없었던 키퍼의 교과서와도 같은 선수이다.
세리에 A 7공주 시절 파르마의 전성기를 이끌며 코파 이탈리아와 UEFA 컵 1회 우승을 이끈 부폰은 그 후 유벤투스에 입단해 활약하며 세리에 A 10회 우승이란 대기록과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을 이뤄냈고, 2006년 발롱도르에서 2위에 랭크되었고 FIFA 월드 베스트 11과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에 3회 선정되는 등 당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선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 중이며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참가해 조국의 우승을 이끌었고 골든글러브와 함께 대회 올스타팀에 선정되는 등 대회 최고의 골키퍼로 활약했다.
생년월일: 1942. 7. 18
신체조건: 191cm
포지션: 레프트백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A매치 기록: 94경기 3골
1960년대 세계 최고 수준의 풀백으로 당시 유럽 풀백들과 다르게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시도하며 큰 충격을 주었고, 100m를 11초에 주파하는 스피드와 뛰어난 피지컬을 활용한 견고한 수비력과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좌측면을 지배한 선수이다.
인테르의 원클럽맨이자 위대한 주장인 파케티는 엘레니오 에레라 감독 체제 그란데 인테르의 핵으로 활약하며 세리에 A 4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연패와 인터컨티넨탈컵 2연패를 이끌며 인테르의 최전성기를 이뤄냈고, 1965년 발롱도르에선 2위에 랭크됐으며 월드 사커 올해의 팀에 6회 선정됐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장으로서 팀을 이끈 파케티는 유로 1986에서 조국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베스트 11에 선정됐고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선 준우승을 이뤄냈다.
생년월일: 1943. 8. 18
신체조건: 175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중앙 미드필더
주 소속팀: AC 밀란
A매치 기록: 60경기 14골
이탈리아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창의적이면서도 정교한 패싱력은 절정에 다다랐고, 예술의 경지에 이른 볼 컨트롤과 득점왕을 달성했을 정도의 뛰어난 득점력도 보유한 선수였다.
AC 밀란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내며 에이스로 활약한 리베라는 세리에 A 3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 유러피언 컵 2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에게 영광의 시대를 선물했고, 1969년엔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세리에 A 득점왕 1회와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 2회를 달성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선 전술상의 이유로 클럽팀에서만큼의 비중을 갖지 못했지만, 유로 1986 우승과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준우승에 적지 않은 공헌을 했다.
생년월일: 1976. 9. 27
신체조건: 180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주 소속팀: AS 로마
A매치 기록: 58경기 9골
2000년대를 빛낸 당대 정상급 선수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원터치 패스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며, 그 외에도 여러 패스들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했고, 강력한 킥력을 통한 중거리 슈팅과 우수한 탈압박 능력을 겸비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펄스 나인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이다.
이견이 없는 명실상부 로마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역대 최다 출전 기록과 최다 득점 기록 모두 보유 중인 토티는 세리에 A 1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을 이끌었고, 세리에 A 올해의 선수 2회, 세리에 A 득점왕 1회, 세리에 A 도움왕 2회, 세리에 A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 5회 등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팀의 에이스이자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며 유로 2000에서 준우승과 함께 대회 베스트 11에 선정되었고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선 도움왕에 오르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조국의 우승을 이뤄냈고 대회 올스타팀에 선정됐다.
생년월일: 1968. 6. 26
신체조건: 186cm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주 소속팀: AC 밀란
A매치 기록: 126경기 7골
이견이 없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풀백으로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테크닉, 그리고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공수를 쉴 새 없이 오갔으며 양발을 자유자재로 구사했고 지능적이면서도 강력한 수비력과 밀란과 아주리의 위대한 캡틴인 만큼 리더십도 매우 뛰어난 선수였다.
AC 밀란의 원클럽맨으로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라 거론되는 말디니는 밀란에서 세리에 A 7회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5회 우승을 포함해 총 2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대업적을 이뤄냈으며, 발롱도르 3위 두 번과 FIFA 올해의 선수 2위 1회, FIFA 월드 베스트 11 1회, UEFA 올해의 수비수 1회 등을 달성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그의 엄청난 활약은 이어졌지만, 아쉽게도 트로피는 들어 올리지 못했다. 월드컵 올스타팀에 2회, 유로 베스트 11에 3회 포함되는 등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음에도 메이저대회 트로피와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그의 활약에 힘입어 이탈리아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3위, 1994년 미국 월드컵 준우승, 유로 2000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생년월일: 1967. 2. 18
신체조건: 174cm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A매치 기록: 56경기 27골
1990년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대표적인 판타지스타로 화려한 테크닉으로 상대를 가볍게 제쳐냈으며 허를 찌르는 창의적인 패싱력과 박스 안팎 가리지 않고 득점을 뽑아냈던 타고난 골잡이였다.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세리에 A 1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1회 우승, UEFA 컵 1회 우승을 이루어낸 바조는 1993년엔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 월드 사커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으며, 95-96 시즌엔 세리에 A 득점왕을 달성하였고 1993부터 1995년까지 옹즈 드 옹즈에 3회 연속 선정되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판타지스타로서 에이스의 면모를 확실히 보인 바조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조국을 3위에 안착시켰고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선 엄청난 하드캐리로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지만, 브라질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게 되며 준우승이라는 씁쓸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하지만, 바조 개인의 활약은 대단했기에 대회 실버볼을 수상했으며 1994 발롱도르에서 2위에 랭크됐다.
생년월일: 1910. 8. 23
신체조건: 169cm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A매치 기록: 53경기 33골
최초이자 최고의 판타지스타로 평가받는 선수로 상대 선수들을 농락하는 당대 최고의 드리블을 겸비했으며 뛰어난 창의성을 바탕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패스들을 보여주었다. 또한, 훌륭한 슈팅력을 활용해 득점력도 뛰어난 선수였고 키가 작은 편이었음에도 헤더도 뛰어났다고 전해진다.
인테르에서 최전성기를 보내며 팀의 압도적 에이스로서 활약하였고, 세리에 우승 3회와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를 이끌었다. 29-30 시즌에는 불과 19살의 나이에 리그에서 33경기에 출전해 31골을 넣으며 세리에 최연소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인테르 소속으로 득점왕만 7회를 수상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는데, 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과 193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하며 축구사에서 몇 안 되는 월드컵 2연패를 달성했다. 1934 월드컵에선 대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클라린 선정 대회 MVP에 선정되었고 1938 월드컵에선 주장이 되어 팀을 이끌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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